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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경수, ‘콩콩밥밥’ 꽃등심 카레 通했다…구내식당 만족도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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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수와 도경수가 구내식당 오픈 첫날부터 100%의 만족도를 달성했다.

어제(9일) 방송된 tvN ‘콩 심은 데 콩 나고 밥 먹으면 밥심 난다(연출 나영석, 하무성, 이영경)(이하 ‘콩콩밥밥’)’ 1회에서는 이광수와 도경수가 처음으로 구내식당 운영에 도전, 유쾌한 케미스트리와 먹음직스러운 요리를 선보이며 첫 방송부터 시청자들의 마음을 단단히 사로잡았다.

이에 시청률은 수도권 가구 평균 4.6%, 최고 5.7%를, 전국 가구 기준 평균 4.1%, 최고 4.8%를 기록하며 수도권과 전국 기준 모두 케이블 및 종편 채널에서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또한 tvN 타깃인 2049 남녀 시청률은 수도권 기준 평균 2.6%, 최고 3.5%를, 전국 기준 평균 2.6%, 최고 3.2%를 기록하며 수도권과 전국 기준 모두 지상파를 포함한 전채널에서 동시간대 1위에 올랐다.(케이블, IPTV, 위성을 통합한 유료플랫폼 기준 / 닐슨코리아 제공)

이날 첫 구내식당 개업을 앞두고 계약서를 작성하던 이광수와 도경수는 계약 조항 중 예상치 못한 조건을 보고 당황을 금치 못했다. 법적 효력이 발생하는 실제 계약서인 데다가 ‘3일간 구내식당을 운영하며 식사 인원 200명 달성, 감자 140kg를 모두 소진해야 한다’는 특약이 걸려있던 것.

마트로 향한 이광수와 도경수는 카레에 들어갈 등심을 사던 중 서로가 생각하는 입안 가득한 고기의 크기를 놓고 난장 토론을 벌여 웃음을 자아냈다. 시작부터 삐그덕거리는 모습들은 구내식당 운영이 순조롭지 않을 것을 예상케 했다. 그중에서도 ‘요알못(요리를 알지 못하는 사람)’ 이광수는 카레에 넣을 고기를 꽃등심으로 구입하는 기행을 벌여 도경수의 실소를 유발했다.

곧바로 식사 준비에 몰두한 만능 본부장 도경수는 빠른 속도로 재료를 써는가 하면 대용량 요리도 거뜬히 소화해내 감탄을 자아냈다. 그러나 식당 운영이 처음인 만큼 실수도 발생했고 메인 메뉴였던 초호화 카레까지 타버리는 돌발 상황이 벌어져 보는 이들을 긴장하게 했다.

우여곡절 끝에 점심 식사 준비를 마친 두 사람은 쇼케이스에 예시 식판을 진열 후 오픈을 시작했다. 도경수는 카레 배식을, 이광수는 구내식당에 방문한 사우들의 건의 사항을 접수하고 반응을 살피며 첫 점심 영업을 무사히 마무리했다.

구내식당을 이용한 사우들은 “맨날 구내식당 있었으면 좋겠다”, “먹어본 카레 중 탑3 안에 든다” 등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졌다. 이광수와 도경수도 사우들이 쓴 리뷰 속 “맛있어요”, “내일 또 먹으러 가겠습니다” 등 기대 이상의 호평을 보고 내심 기쁜 마음을 내비쳤다. 이에 앞으로 두 사람이 선보일 창의적인 레시피와 개성 넘치는 요리명이 무엇일지 다음 구내식당 운영기가 더욱 기다려진다.

첫 구내식당 오픈을 성공적으로 마친 이광수와 도경수의 다음 이야기가 궁금해지는 tvN ‘콩 심은 데 콩 나고 밥 먹으면 밥심 난다’는 오는 16일(목) 저녁 8시 40분에 방송되며, 오는 17일(금) 오후 6시 유튜브 ‘채널십오야’를 통해 풀버전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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