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발표에 쏟아진 우려…
‘솔로지옥’ 출신 예비 신랑의 정체는?
지난해 말, 가수 에일리는 오는 4월 결혼을 발표했다. 에일리는 그녀는 팬 카페에 직접 결혼 소식을 전하며 “저를 평생 돌봐줄 든든한 사람을 만나 행복하게 결혼을 결심했다”는 메시지를 남겼다. 그러나 이 기쁜 소식이 전해지자 예상치 못한 팬들의 우려 섞인 반응이 나왔다.
에일리의 예비 신랑 최시훈은 배우 출신으로, 2019년 웹드라마와 왓챠 오리지널 콘텐츠를 통해 얼굴을 알렸다.
이후 의류 사업가로 전향하며 다양한 활동을 이어갔다. 최근에는 서울에서 식당을 운영 중이며 성실히 사업을 이끌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두 사람은 지인의 소개로 만나 약 1년간 교제를 이어왔고, 올해 5월 결혼을 약속했다. 하지만 그와 관련된 과거 이야기가 수면 위로 떠오르며 팬들의 불안감을 자극했다.
예비 신랑을 둘러싼 의혹들
최시훈은 과거 넷플릭스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 ‘솔로지옥1’에 출연해 큰 관심을 받은 바 있다. 특히 당시 그는 다른 출연자 프리지아와의 관계에서 지나치게 몰입하는 모습을 보여 논란을 낳았다.
여기에 더해, 2022년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그가 과거 유흥업소 출신이라는 의혹과 클럽 ‘버닝썬’과의 연관성을 제기하는 폭로 글이 올라오기도 했다.
해당 글의 사실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지만, 팬들 사이에서 불안감을 키우는 데 충분했다. 이 상황 속에서 에일리는 결혼 준비를 차분히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녀는 인터뷰에서 “결혼 얘기는 자연스럽게 나왔다”며 프러포즈와 결혼 준비 과정을 간단히 설명했다.
누리꾼들은 “일단 잘 살길 바라봅니다”, “남자 보는 눈이 없는 건 아닌지 걱정된다”, “이렇게 잡음 많은 결혼은 항상 문제가 되던데, 기우였으면”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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