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스파이더맨’ 톰 홀랜드(28)가 술을 끊고 무알코올 맥주 브랜드를 론칭했다.
그는 2022년 1월부터 금주를 선언하고 그해 10월 15일 무알코올 음료 브랜드 베로를 발표했다. 이 브랜드는 9일(현지시간)부터 전국 매장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홀랜드는 8일 연예매체 피플과 인터뷰에서 “무알코올 세계에 뛰어들었을 때 진정한 프리미엄 브랜드에 대한 공백이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면서 “내가 소속감을 느낄 수 있는 제품을 갈망하고 있었기 때문에 결국 나를 위해 베로를 만들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어 “눈에 띄는 브랜드일 뿐만 아니라 가장 중요한 것은 사람들이 어울릴 수 있도록 도와주는 브랜드를 만들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술을 끊고 나서 무알코올 맥주의 세계를 탐험하기 시작했고, 내가 적응할 수 있는 공간이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면서 “금주 첫해는 정말 힘들었는데, 베로가 있었다면 더 쉬웠을 것 같다”고 전했다.
홀랜드는 “젠데이아는 맥주를 정말 싫어한다. 그녀는 맥주를 전혀 마시지 않는데, 첫 번째 테스트에서 그녀는 ‘와, 이거 정말 맛있다’라고 말했다”고 밝혔다.
한편 톰 홀랜드와 젠데이아는 최근 4년간의 열애 끝에 약혼했다.
한 소식통은 7일 엔터테인먼트 투나잇과 인터뷰에서 “톰 홀랜드는 젠데이아와 가정을 꾸리고 싶어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정말 아이를 갖고 정착하기를 원한다”고 말했다.
홀랜드는 최근 ‘맨즈 헬스’와의 인터뷰에서 가장으로서의 미래에 대해 이야기했다.
그는 “내가 아이를 가지면 더 이상 영화에서 나를 볼 수 없을 것이다”라면서 “골프와 아빠. 그리고 나는 지구상에서 사라질 것이다”라고 밝혔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