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가수 겸 배우 손담비가 임신 근황을 전했다.
손담비는 지난 8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태교여행 vlog, 오대산, 전나무숲길, 스키장, 속초 맛집 추천, 임산부 데이트코스”란 제목의 영상을 업로드했다.
이 영상은 지난달에 촬영된 것으로 손담비는 남편 이규혁과 함께 스키 여행을 떠났다.
겨울철 별미인 만둣국을 먹은 손담비는 차로 이동하는 중에 “오대산 전나무숲길이 좋다. 산책하기 위해서 왔다”고 말했다.
이어 “난 스키 못탄다. 임산부는 스키 타면 안된다. 나는 겁이 많다”고 했다.
오대산 전나무숲길을 걷기 시작한 손담비는 “배가 좀 많이 나와서 숨이 찬다”면서 힘들어했다.
산길을 걷다 차를 마시며 잠시 힐링타임을 즐긴 손담비는 “아기를 낳으면 아기랑 같이 오면 좋겠다”라면서 만족감을 드러냈다.
배가 나와 숨이 차다고 한 손담비는 8일 개인 계정에 “살 엄청 찌기 시작”이라는 근황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손담비는 지난 2022년 스피드 스케이팅 국가대표 출신 이규혁과 결혼했다. 시험관 시술한 손담비는 최근 임신에 성공했으며 올해 4월 출산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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