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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억 빚의 남편’… 코미디언 김현영, 결혼 후 드러난 진실

리포테라 조회수  

“아내가 더 있었다”
결혼 후 드러난 남편의 비밀
사진 = 김현영 (온라인 커뮤니티)
사진 = 김현영 (온라인 커뮤니티)

1990년대 최고의 개그우먼으로 사랑받았던 김현영이 과거의 아픔을 털어놨다. 과거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와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 출연한 그녀는 사기 결혼과 그로 인한 파란만장한 인생사를 솔직히 고백하며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38세 즈음, 김현영은 주변의 권유로 한 남성과 소개팅을 하게 됐다. 비행기 옆자리에 앉은 아주머니가 인연을 주선한 것이 계기였다.

“그 남자는 처음 만났을 때부터 꽃무늬 넥타이에 독특한 외모로 눈길을 끌었다”며 당시를 회상한 김현영은 연애 과정에서 그가 보여준 다정함과 배려에 끌려 결혼을 결심했다.

하지만 행복은 오래가지 못했다. 결혼 두 달 만에 집에 압류 스티커가 붙으며 모든 것이 무너졌다. 남편이 보여줬던 외제차와 대저택은 모두 빚으로 꾸민 거짓말이었고 알고 보니 그가 남긴 빚은 무려 20억 원에 달했다.

사진 = 김현영 (온라인 커뮤니티)
사진 = 김현영 (온라인 커뮤니티)

남편의 실체는 시간이 지날수록 충격적이었다. “내가 그의 네 번째 아내라는 사실을 이혼 과정에서 알았다”고 말한 김현영은 배신감에 몸서리쳤다.

특히 어머니가 심장병으로 쓰러졌을 때 문병조차 오지 않았던 남편은 그녀의 상처를 깊게 했다. 그녀는 “어머니가 돌아가신 후에도 감정 없는 태도를 보이는 남편에게 더 이상 함께할 수 없음을 느꼈다”고 밝혔다.

유서까지 쓴 절망의 시간

사진 = 김현영 (온라인 커뮤니티)
사진 = 김현영 (온라인 커뮤니티)

결혼의 상처는 김현영의 삶 곳곳에 깊은 흔적을 남겼다. 이혼 후에도 그녀는 남성들에게 마음을 열기 힘들었다며 “모든 남자가 다 사기꾼으로 보였다”고 고백했다.

당시의 심경을 털어놓으며 그녀는 유서를 썼던 사실도 공개했다. 삶의 의미를 잃고 공허했던 시간 속에서 김현영은 매일 아침이 두려웠다고 했다.

사진 = 김현영 (온라인 커뮤니티)
사진 = 김현영 (온라인 커뮤니티)

이 모든 역경을 겪은 후, 김현영은 이제 새로운 삶을 향해 나아가고 있다. 그녀는 “아들을 키운다는 잘못된 소문도 바로잡고 싶었다”며 방송에 출연한 이유를 덧붙였다.

이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20억 빚이라니 상상조차 할 수 없는 고통일 듯”, “가장 믿었던 사람에게 배신당한 게 얼마나 힘들었을까”, “김현영 씨가 앞으로는 더 행복하길 바란다”는 응원의 메시지를 쏟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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