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하면 1억” 김성령,
재력가 남편과의 러브스토리
1988년 미스코리아 진으로 데뷔한 김성령은 영화와 드라마에서 꾸준히 활약하며 한국을 대표하는 우아한 여배우로 자리 잡았다.
그녀는 부산의 대형 백화점 내 아이스링크장을 운영하는 재력가 남편과의 결혼으로도 화제를 모았다.
재력가 남편의 출산 보너스
김성령과 남편의 인연은 20대 시절 부산 여행 중 우연히 도움을 받으며 시작됐다. 이후 5년 뒤 부산에서 재회하며 연애를 시작한 두 사람은 불과 5개월 만에 초고속 결혼에 골인했다.
시어머니가 김성령에게 첫눈에 반해 결혼을 적극 지지한 점도 이들의 사랑이 결실을 맺는 데 한몫했다.
결혼 이후 김성령은 남편의 재력에 대해 솔직히 밝히며 “돈 때문에 결혼한 게 맞다. 맛있는 회도 사주고 지갑에 수표가 가득 차 있었다”는 농담 섞인 발언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아이를 낳을 때마다 남편에게 1억 원을 받았다는 소문에는 “둘째 때는 좀 받았다”고 밝히며 어느 정도 사실임을 입증했다.
서울-부산 주말부부로 산다
그렇지만 김성령의 삶은 화려함 속에서도 현실적이었다. 두 아이를 낳고 불과 두 달 만에 각각 드라마와 연극 무대로 복귀한 그녀는 둘째 아이가 100일 되던 날 첫 연극 공연을 올릴 정도로 일에 대한 열정이 강했다.
그녀는 “요즘 아기를 보며 내가 키워주고 싶다는 마음이 들기도 한다”고 솔직히 털어놓으며, 당시 육아와 연기를 병행하는 데 어려움이 컸음을 전했다.
현재 김성령은 남편과 주말부부로 지내며 서울과 부산을 오가고 있다. 남편과는 성격이 다르지만 서로를 이해하며 조화를 이루고 있다는 그녀는 여전히 연기와 가정 두 가지를 모두 소중히 여기며 자신만의 균형 있는 삶을 이어가고 있다.
이 소식에 누리꾼들은 “부럽다. 나도 그러면 하나 더 생각해 볼 듯”, “남편이 센스가 좋으시네”, “솔직하고 화끈한 입담 좋아요”라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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