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말할 수 없는 비밀’이 애틋한 사랑과 풋풋한 비주얼이 돋보이는 캐릭터 포스터와 예고편을 공개했다.
공개된 캐릭터 포스터는 유준(도경수), 정아(원진아), 인희(신예은)가 사랑에 빠지게 된 모습을 극대화해 보여주고 있어 눈길을 끈다. 도경수의 놀란 듯한 표정은 포스터 속 카피처럼 “사랑이 시작되는 순간”의 모습을 담아냈으며, 정아 캐릭터 포스터 속 원진아의 눈빛은 “기적을 만나는 시간”이라는 카피처럼 기적처럼 다가와 준 사랑을 바라보는 따뜻함이 느껴진다.
신예은이 연기한 인희의 캐릭터 포스터에는 뒤를 돌아 누군가를 바라 보고 있는 모습을 담아냈으며, 포스터 속 “시선이 마주친 찰나”라는 카피는 인희가 어떻게 사랑에 빠지게 되는지에 대한 흥미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어 공개된 캐릭터 예고편도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녹여줄 애틋하고 설렘 가득한 분위기를 한껏 담아냈다. “내가 비밀 얘기 하나 해줄까?”라는 정아의 대사와 함께 시작되는 캐릭터 예고편은 “우리가 만난 건 기적이야”라는 대사로 이어지며 유준과 정아의 사랑스러운 모습을 보여준다.
오래된 피아노실에서 처음 서로를 만난 유준과 정아가 첫눈에 이끌리게 되고 유준의 “연주할 때만 느껴지는 감정이 있거든? 그게 널 만나면 느껴진다”라는 대사는 정아를 향한 유준의 마음이 점점 깊어짐을 느낄 수 있다. 이어지는 유준과 인희의 풋풋하고 귀여운 장난을 치는 듯한 장면과 옆자리 유준을 설렘 가득한 눈빛으로 바라보는 인희의 모습은 미소를 자아낸다.
한편 “나도 요즘 마음이 그래”라며 기대는 인희의 모습에서 묘한 삼각관계의 시작이 느껴지는 가운데, “나 이제 가야 돼” 라는 말과 함께 울음을 삼키며 유준에게 등을 돌려 급하게 떠나는 정아의 모습이 두 사람의 관계가 어떤 방향으로 흘러가게 될지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
한편 영화 ‘말할 수 없는 비밀’은 1월 28일 개봉 예정이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