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박시은’ 진태현, 세 딸 입양 심경 고백 “난 좋은 사람 아냐…선한 이미지로 포장 NO”

마이데일리 조회수  

배우 진태현 / 진태현 인스타그램
배우 진태현 / 진태현 인스타그램

[마이데일리 = 김하영 기자] 배우 진태현이 세 딸 입양에 대한 소회를 밝히며 진솔한 마음을 전했다.

진태현은 8일 자신의 SNS 계정에 “좋은 아침이다. 모두 평안하신지요”라고 시작하는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그는 글에서 “나는 좋은 사람도, 착한 사람도, 선한 사람도 아니다”라며 “단지 성경에서 예수님께 배운 대로 단 1초라도 제대로 살아보려 노력하는 사람일 뿐”이라고 밝혔다.

이어 “선함을 이미지로 포장하는 그런 사람은 아니다. 그런 걸 할 시간에 차라리 운동장을 두 시간 더 뛰겠다”며 본인의 진심을 강조했다.

진태현은 세상이 이미지 중심으로 돌아가는 현실을 언급하며 자신은 인기나 명예, 팔로워 수를 위해 살지 않는다고 단언했다. 그는 “만약 그런 것들을 쫓았다면 지금처럼 이렇게 살지 않았을 것”이라며 “더 유명해지고 영화로운 성공을 위해 다른 길로 갔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그는 “사람은 조금이라도 높아질수록 비우고 멈추며 덜어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전하며 “아침마다 기도하며 하나님보다 자신의 이름, 생각, 행동을 앞세우지 않도록 노력한다”고 말했다.

진태현은 세 딸 입양에 대한 주변의 칭찬과 응원에 감사를 표하며 “우리 부부를 응원해주신다면 주변의 힘든 친구들에게 커피 한 잔, 식사 한 끼를 대접해달라. 시간을 내어 그들을 보살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사랑이라는 이름이 언제부턴가 너무 가벼워졌다”라며 “사랑할 수 없는 누군가를 사랑하는 일이 가장 의미 있게 살아가는 첫 발걸음”이라고 믿음을 드러냈다. 그는 “오늘 하루 받기를 원하지 말고 주기를 원하는 하루가 되길 바란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배우 진태현, 박시은 / 마이데일리
배우 진태현, 박시은 / 마이데일리

진태현은 지난 5일 “그동안 눈으로 보지 못했던 감사한 소식이 있다”며 두 명의 양딸에 대해 소개했다. 그는 “한 명은 경기도청 소속 엘리트 마라톤 선수, 다른 한 명은 제주도에서 간호사를 준비 중인 미래의 간호사”라며 두 딸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냈다.

그는 “한 명은 작년부터, 다른 한 명은 오래 전 보육원에서부터 지금까지 우리와 함께 해왔다”고 설명하며 “아이들의 인생에서 부족한 부분을 우리 부부가 사랑으로 채워줄 수 있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그는 “가족이라는 이름으로, 밥을 같이 먹는 식구라는 이름으로 함께 살아가기로 했다”고 전했다.

또한 “우리 부부가 누군가에게 작은 관심을 내어줄 수 있는 부부가 될 수 있음에 감사하다”며 “2025년에는 우리 가족이 채워나갈 스토리들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아들딸들이 더 많아지길 바란다”며 사랑과 나눔의 삶을 계속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한편 진태현과 박시은 부부는 2015년 결혼 후 성인 딸 박다비다 양을 입양하며 주목받았다. 이후 2022년 임신 소식을 알렸으나 출산 예정일 20일을 앞두고 유산의 아픔을 겪어 안타까움을 자아낸 바 있다.

많이 본 뉴스

마이데일리
content@newsbell.co.kr

댓글0

300

댓글0

[연예] 랭킹 뉴스

  • “손주도 보기 싫어” … 이경실, 며느리에게만 몰래?
  • [리뷰: 포테이토 지수 82%] '리얼 페인'이 묻는다 '진짜 아픔에 대하여'
  • 아이브 'IVE EMPATHY' 단체 콘셉트 포토...'느좋'
  • "첫 아련함"…브브걸 유나, 'LOVE 2' 콘셉트 포토+일문일답 공개
  • 6개월 딸과 응급실 향한 170만 유튜버 랄랄: '이 증상'은 내 주변에도 수두룩해 더 무섭다
  • 에스파, 드디어 체조 입성…3월 앙코르 콘서트 개최 [공식]

[연예] 공감 뉴스

  • 배우 강성연, ‘가수’는 왜 그만둬야만 했나
  • '오징어 게임2' 등장에 넷플릭스 앱 신규설치·사용자 급증
  • 12살 연하와 재혼한 김구라가 스님에게 눈 부릅뜨며 전 아내 언급한 이유는 절대 비난 불가다(라디오스타)
  • [인터뷰] 이병헌 "프론트맨의 마음 한편에선 기훈을 응원..."
  • '할리우드 잉꼬 부부' 제시카 알바·캐시 워렌, 결혼 17년 만에 돌연 파경 [해외이슈]
  • 최민환은 빠졌네…FT아일랜드 이홍기·이재진, 팬들과 훈훈한 연탄 봉사

당신을 위한 인기글

  • “토요타, 미래 도시 직접 건설한다!” 우븐 시티 주민 입주 임박
  • “그 와중에 자동차 바꾸고 싶었나” 음주운전자는 왜 자동차 대리점으로 갔나
  • “45년된 봉고, 또 한번 새로워졌다” 디젤 엔진은 언제 쯤..?
  • “자숙 중 셀프 열애설&결혼설” 김새론, 24살에 30억 재산으로 외제차 사랑
  • “시진핑도 반한 그 차” 700km 주행 가능한 대형 SUV 공개
  • “단종설 쏙 들어갔네” 쏘나타, 드디어 국민 세단 명성 회복했다
  • “1억 5천 주고 누가 혼다 사냐” 정신 못 차린 일본 전기차 근황
  • “600마력 넘는 하이퍼카” 로터스 에메야, 주행거리도 500km 넘겼다

함께 보면 좋은 뉴스

  • 1
    한국산 최고라더니 “62년 만에 새 역사 썼다”…뜻밖의 소식에 모두 ‘활짝’

    차·테크 

  • 2
    국민 54.4% "尹 체포해야"…정국혼란은 "대통령·여권 책임" 51.3% [리얼미터]

    Uncategorized 

  • 3
    '맥주병 폭행·음주운전' 정수근 前 프로야구선수, 징역 2년 법정구속

    Uncategorized 

  • 4
    '최고 인기 매물답네' 美 저명 기자 "日 퍼펙트 괴물, 기존 7개+최소 1개 팀과 추가 협상 중" 행선지 여전히 오리무중

    스포츠 

  • 5
    '미쳤다' 클린스만이 韓국대 추진했던 獨 유망주, 유로파의 황제가 원한다…"세비야 포함 세 개 구단 진지한 관심, 협상 중"

    스포츠 

[연예] 인기 뉴스

  • “손주도 보기 싫어” … 이경실, 며느리에게만 몰래?
  • [리뷰: 포테이토 지수 82%] '리얼 페인'이 묻는다 '진짜 아픔에 대하여'
  • 아이브 'IVE EMPATHY' 단체 콘셉트 포토...'느좋'
  • "첫 아련함"…브브걸 유나, 'LOVE 2' 콘셉트 포토+일문일답 공개
  • 6개월 딸과 응급실 향한 170만 유튜버 랄랄: '이 증상'은 내 주변에도 수두룩해 더 무섭다
  • 에스파, 드디어 체조 입성…3월 앙코르 콘서트 개최 [공식]

지금 뜨는 뉴스

  • 1
    김명신 명태균 카톡 윤석열 대통령 부부와 은밀한 대화 여론조사 보고서·공천 개입 의혹 내용 첨부 충격

    뉴스 

  • 2
    '김건희 특검법'이 네 번째로 폐기됐다: 국힘 '찬성 표수'를 보니 비웃음도 안 나온다

    뉴스 

  • 3
    김동연 지사, 주한미국·유럽상공회의소 방문…첨단산업 협력 논의

    차·테크 

  • 4
    “아빠들 홀린 그 차”…결국 눈물의 할인 시작, 가격 보니 ‘충격’

    차·테크 

  • 5
    포항시, 대한민국 연어 산업 정조준...연어양식특화단지 지정계획 승인

    뉴스 

[연예] 추천 뉴스

  • 배우 강성연, ‘가수’는 왜 그만둬야만 했나
  • '오징어 게임2' 등장에 넷플릭스 앱 신규설치·사용자 급증
  • 12살 연하와 재혼한 김구라가 스님에게 눈 부릅뜨며 전 아내 언급한 이유는 절대 비난 불가다(라디오스타)
  • [인터뷰] 이병헌 "프론트맨의 마음 한편에선 기훈을 응원..."
  • '할리우드 잉꼬 부부' 제시카 알바·캐시 워렌, 결혼 17년 만에 돌연 파경 [해외이슈]
  • 최민환은 빠졌네…FT아일랜드 이홍기·이재진, 팬들과 훈훈한 연탄 봉사

당신을 위한 인기글

  • “토요타, 미래 도시 직접 건설한다!” 우븐 시티 주민 입주 임박
  • “그 와중에 자동차 바꾸고 싶었나” 음주운전자는 왜 자동차 대리점으로 갔나
  • “45년된 봉고, 또 한번 새로워졌다” 디젤 엔진은 언제 쯤..?
  • “자숙 중 셀프 열애설&결혼설” 김새론, 24살에 30억 재산으로 외제차 사랑
  • “시진핑도 반한 그 차” 700km 주행 가능한 대형 SUV 공개
  • “단종설 쏙 들어갔네” 쏘나타, 드디어 국민 세단 명성 회복했다
  • “1억 5천 주고 누가 혼다 사냐” 정신 못 차린 일본 전기차 근황
  • “600마력 넘는 하이퍼카” 로터스 에메야, 주행거리도 500km 넘겼다

추천 뉴스

  • 1
    한국산 최고라더니 “62년 만에 새 역사 썼다”…뜻밖의 소식에 모두 ‘활짝’

    차·테크 

  • 2
    국민 54.4% "尹 체포해야"…정국혼란은 "대통령·여권 책임" 51.3% [리얼미터]

    Uncategorized 

  • 3
    '맥주병 폭행·음주운전' 정수근 前 프로야구선수, 징역 2년 법정구속

    Uncategorized 

  • 4
    '최고 인기 매물답네' 美 저명 기자 "日 퍼펙트 괴물, 기존 7개+최소 1개 팀과 추가 협상 중" 행선지 여전히 오리무중

    스포츠 

  • 5
    '미쳤다' 클린스만이 韓국대 추진했던 獨 유망주, 유로파의 황제가 원한다…"세비야 포함 세 개 구단 진지한 관심, 협상 중"

    스포츠 

지금 뜨는 뉴스

  • 1
    김명신 명태균 카톡 윤석열 대통령 부부와 은밀한 대화 여론조사 보고서·공천 개입 의혹 내용 첨부 충격

    뉴스 

  • 2
    '김건희 특검법'이 네 번째로 폐기됐다: 국힘 '찬성 표수'를 보니 비웃음도 안 나온다

    뉴스 

  • 3
    김동연 지사, 주한미국·유럽상공회의소 방문…첨단산업 협력 논의

    차·테크 

  • 4
    “아빠들 홀린 그 차”…결국 눈물의 할인 시작, 가격 보니 ‘충격’

    차·테크 

  • 5
    포항시, 대한민국 연어 산업 정조준...연어양식특화단지 지정계획 승인

    뉴스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