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경제=이고은 기자] 배우 최지우가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에서 시골 육아에 도전하는 모습이 화제다. 오는 1월 8일 방영 예정인 556회에서 최지우는 강원도 원주의 ‘동민 타운’을 찾아 장동민의 딸 장지우와 특별한 만남을 가질 예정이다.
‘슈돌’ 제작진이 공개한 스틸 사진에 따르면, 최지우는 보라색 양말과 꽃무늬 일바지 등 원주 시골 분위기에 어울리는 의상을 착용해 눈길을 끌었다. 이는 30개월 된 장지우와의 첫 만남을 위해 세심하게 준비한 것으로 보인다.
최지우는 시골 생활을 체험하며 순대 만들기에 도전했다. 그는 “딸 이유식을 내가 다 해서 먹였다”며 자신감을 보였다고 한다. 이에 장지우는 “이모 손 베니까 조심해요”라며 걱정하는 모습을 보여 나이 차이를 뛰어넘는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고 제작진은 전했다.
두 사람은 또한 닭장에서 달걀을 가져오는 미션에 도전했다. 최지우가 닭장 입성을 망설이는 모습을 보인 반면, 어린 장지우는 “같이 놀자~ 나한테 달걀을 줄래?”라며 대담하게 닭에게 다가가는 모습을 보여 대조를 이뤘다고 한다.
한편, ‘슈돌’은 2013년 첫 방영 이후 12년간 국민적 사랑을 받아온 국내 대표 육아 프로그램이다. 추성훈과 추사랑, 송일국과 삼둥이 등 다양한 가족의 모습을 통해 육아의 가치를 재조명해왔다.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1월 8일 수요일 저녁 8시 30분 KBS 2TV를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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