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틈만 나면,’에서 한지민, 이준혁이 새해 첫 ‘쌍 쓰리고’의 쾌거를 달성했다.
이에 ‘틈만 나면,’의 18회 시청률은 수도권 3.3%, 최고 시청률 4.1%를 기록했고, 특히 2049 시청률 1.5%로 새해에도 화요 예능 전체 1위로 시작하며, 브레이크 없는 상승세를 기록했다. (닐슨 코리아 기준)
지난 7일(화) 방송된 SBS ‘틈만 나면,’(연출 최보필/작가 채진아) 18회에서는 유재석, 유연석이 ‘틈 친구’ 한지민, 이준혁과 함께 동작구 보건소, 흑석동 카레 집을 찾아가 따뜻한 소통과 행운의 시간으로 기세 좋게 새해 첫 포문을 열었다.
이날 유연석은 ‘84라인’ 이준혁에 반가움을 드러냈다. 이준혁이 “조금 섭섭했다. 방송 보니까 모임을 한다는데 나는 안 불러주더라”라고 하자, 유연석은 “방송 나갈 때 즈음이면 우리가 84모임을 한 이후일 것”이라며 84모임 멤버임을 공개해 탄성을 자아냈다. 이준혁은 “연석아 우리 우정의 열쇠 한 번 할까?”라고 플러팅에 나서 두 사람의 찐친 티키타카가 기대를 모았다. 그런가 하면 한지민은 “할아버지, 아버지, 저까지 3대가 흑석동에서 같은 초등학교를 나왔다”라며 토박이 면모를 자랑해 놀라움을 샀다.
네 사람은 ‘동작의 딸’ 한지민 픽 동네 맛집으로 향했다. 한지민은 “아래위 내복 다 벗었는데도 시원하다. 밥을 사도 될 만큼 행복하다”라며 웃음을 지우지 못했다. 이준혁은 “요즘 다이어트 중인데 지금 너무 행복하다. 평소에는 피자 두세 판, 과자 여섯 봉지도 먹는다”라며 “’범죄도시3’ 때도 그러다가 20kg까지 갔다. 잘 먹고 몸무게 80kg가 넘으면 쑥스러움이 적어진다”라고 남다른 먹성을 고백했다. 이에 유연석, 한지민은 “여기 있는 거 다 먹고 가자”, “많이 먹고 가야 된다”라며 다음 게임을 위한 이준혁의 먹방 버프를 응원했다.
두 번째 틈 주인으로는 한지민의 추억이 깃든 흑석동 카레 집이 등장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틈 주인 부부는 “많은 학생들에게 잔소리도 하면서 챙겨줬다. 그러다 보니 대학 때 커플들이 청첩장 주러 오고, 아기랑 찾아오기도 한다”라고 추억의 맛집 다운 훈훈한 이야기로 감동을 전했다.
이날 한지민, 이준혁은 유재석, 유연석과 함께 찰떡 티키타카를 과시하며 새해 첫 미션 올 클리어라는 기적을 선사했다. 특히 한지민이 예상치 못한 ‘완벽한 타짜’ 활약으로 진정한 ‘동작의 딸’임을 입증하며, 동작구 틈 주인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물했다.
한편, 2MC 유재석, 유연석이 일상 속 마주하는 잠깐의 틈새 시간 사이에 행운을 선물하는 ‘틈새 공략’ 버라이어티 ‘틈만 나면,’은 매주 화요일 밤 10시 20분에 SBS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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