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가수 겸 배우 손담비, 전 스피드 스케이팅 선수 이규혁 부부가 근황을 공개했다.
손담비는 지난 6일 자신의 개인 SNS를 통해 “2025년 모두들 무탈하고 행복한 한 해 보내세요. 24년 고생 많이 하셨어요. 3개월 후에 보자 따봉아. 엄마 아빠가 널 기다리고 있어. 오빠 늘 지금처럼 일상에 감사함을 느끼며 보내자. 모두들 Keep Fighting”이라는 글과 함께 릴스 한 편을 업로드 했다.
해당 게시물은 손담비, 이규혁 부부의 일상 기록물로 특히 딸의 초음파 사진과, 공개적으로 딥키스를 하고 있는 모습들이 눈길을 확 사로잡는다.
이에 이를 본 네티즌들은 “임신 후 금실이 더 좋아지신듯요”, “두 분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파이팅!”, “아가야 건강하게 곧 만나자~”라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손담비는 지난 2022년 6세 연상 이규혁과 웨딩마치를 울렸으며, 지난해 두 번의 시험관 시술 끝에 임신에 성공했다. 출산 예정일은 내년 4월이다.
손담비는 지난달 자신의 유튜브 채널 ‘담비손’을 통해 젠더리빌 파티를 공개하기도 했다. 당시 그는 “21주라 배가 상당히 많이 나왔다”면서 2세의 성별이 딸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손담비는 “딸이란 것을 아는 순간 기뻤다”며 “제가 순산하는 그날까지 따봉이를 잘 키워보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이규혁은 “딸이어서 너무 행복하고, 나를 조금만 닮았으면 좋겠다”고 털어놨고, 손담비는 “저보다 오빠가 훨씬 괜찮은 사람이라 따봉이는 오빠를 닮았으면 좋겠다. 어쨌든 잘 키워보겠다”며 함박웃음을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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