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LT AWAY…
차갑고 쌀쌀한 기운이 온몸을 감싸는 1월. 이른 아침에 일어나 체온보다 약간 높은 온도의 물을 욕조에 받고, 반신욕을 준비한다. 물속에 몸을 담그는 순간 나도 모르게 나오는 한 마디, “따뜻함에 녹아버릴 것 같아!” 물빛처럼 은은한 광채가 도는 모델의 피부는 M·A·C 하이퍼 리얼™ 세러마이저 스킨 밸런싱 하이드레이션 세럼과 SK-II 애트모스피어 CC크림을 반반씩 섞은 뒤 얇게 얹어 완성했다. 눈두덩과 입술에는 Nars 에프터글로우 립 샤인, 트리플 엑스를 가볍게 터치해 ‘물먹’ 무드를 더했다.
WAITING FOR MOMMY
엄마 손에 이끌려온 목욕탕에서 개운하게 샤워를 마치고 엄마가 나오길 기다린다. 이때만큼은 나무로 된 평상에 앉아 ‘뚱바’를 먹어주는 게 ‘국룰’이지! 모델 하은의 젖은 모발에 Oribe 골드 러스트 너리싱 헤어 오일을 충분히 발라 윤기가 흐르도록 연출했고, 보디 피부엔 Cetaphil 세라마이드 리페어 로션을 듬뿍 흡수시켜 영양감을 채웠다.
BUBBLE, BUBBLE!
물 위로 부드럽게 퍼져나가는 버블을 보며 즐기는 거품 목욕 시간! 버블이 몸에 닿으면서 ‘토독토독’ 터지는 소리를 가만히 듣고 있으면 지친 심신이 산뜻하게 리프레시되는 듯하다.
FEEL THE FLOW
반신욕을 즐기다 보니 어느새 온몸에 촉촉한 땀방울이 맺힌다. 이마와 목, 가슴을 타고 주르륵 흐르는 땀방울을 가만히 느끼며 눈앞에 보이는 거품을 두 손에 담아본다. 손가락 사이로 빠져나가는 거품이 색다른 감각을 선사하기도.
A GENTLE RINSE
얼굴과 보디 피부에 묻힌 비누 거품을 물로 부드럽게 씻어내는 순간! 물줄기가 거품을 시원하게 헹궈내는 장면을 보고 있으면 괜스레 마음까지 정화되는 기분이 든다. 풍성하고 조밀한 거품이 온몸을 부드럽게 클렌징해 주는 솝으로, 참나무와 파촐리가 믹스된 자연스러운 향기를 머금었다. 바레니아 퍼퓸드 바디 솝, 6만원, Hermès.
OUT OF SAUNA
사우나에서 찜질을 마친 뒤, 밖으로 나와 숨을 고르며 후끈 달아오른 열기를 진정시킨다. 붉게 피어난 얼굴은 선명한 베리빛을 띤 Chanel N°1 DE CHANEL 레드 까멜리아 립 앤 치크 밤, 6 베리 부스트를 볼과 콧잔등, 눈가에 넓게 덧발라준 것.
CHIKA-CHIKA TIME!
치약을 듬뿍 묻힌 칫솔로 입 안 구석구석 ‘쓱싹쓱싹’ 양치질해 본다. 양치를 하며 목욕탕 선반에 놓인 알록달록한 목욕 바구니를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 깨끗한 피부가 돋보이는 모델의 피부는 Bobbi Brown 인텐시브 세럼 파운데이션 SPF 40/PA⁺⁺⁺⁺, 아이보리를 얇게 얹어준 후 두 뺨과 눈두덩, 콧잔등에 Chanel N°1 DE CHANEL 레드 까멜리아 립 앤 치크 밤, 6 베리 부스트를 터치해 혈색을 더했다. 입술에는 내추럴한 로즈 베이지빛의 Dior Beauty 디올 어딕트 립 글로우, 012 로즈우드를 옅게 발색했다. 마지막으로 가볍게 컬링한 속눈썹에 투명한 M·A·C 프로 락드 브로우 젤, 클리어를 꼼꼼하게 칠해 주면 룩 완성이다.
AFTER BATH
목욕을 마치니 지난해 몸과 마음의 때가 정리되면서 심신이 한결 가벼워진다. 새로운 출발에 대한 결의를 다지며 새해를 개운하게 시작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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