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트로트 그룹 K4 류필립의 친누나이자 가수 미나의 고도비만 시누이 박수지 씨가 다이어트 목표를 달성한 소감을 전했다.
박수지 씨는 지난 6일 자신의 개인 SNS를 통해 “입원한지 5일째. 다이어트 50키로 감량 후 탈장 수술을 위해 병원에 입원을 하고 탈장 수술이 끝나고 나서 나의 모습이 다르게 보이기 시작한다…♥”라는 글과 함께 다이어트 전후 사진을 공개했다.
그러면서 박수지 씨는 “점점 건강해지는 나…♥ 혈압수치가 내려오고 내 팔에 혈관이 보이고 그동안 내 살로 인해 내 자신을 힘들고 괴롭게 했던 내 자신이 미안해진다… 내 자신을 사랑하는 방법을 배워가는 중…♥ #다이어터그램 #다이어터 #다이어트일기 #복벽탈장”이라고 고백했다.
과거 류필립과 박수지 씨는 각종 가족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학창시절 미국에서 아버지에게 노동 착취를 당했다고 고백한 바 있다. 당시 류필립은 운동으로, 박수지 씨는 음식으로 스트레스를 풀었다고.
이에 박수지씨는 지난해 8월 “이제는 사람답게 살고 싶다. 몸무게를 보고 충격 받았다”면서 다이어트에 돌입했다.
이후 박수지 씨는 미나와 류필립의 도움으로 철저한 식단 관리와 운동을 했고, 미나는 지난 4일 류필립과 운영하고 있는 유튜브 채널 ‘필미커플’을 통해 박수지 씨가 150kg에서 99kg이 됐다는 희소식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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