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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도 편히 산 적 없어”… 나이 속였다 걸려 팀 탈퇴한 걸그룹 멤버 20년 만에 근황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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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복스의 원년 멤버였던 이가이가 약 20년 만에 근황을 전하며 화제를 모았다.

베이비복스 완전체 사진 / 'KBS Kpop' 유튜브
베이비복스 완전체 사진 / ‘KBS Kpop’ 유튜브

최근 열린 ‘2024 KBS 가요대축제’에서 베이비복스가 14년 만에 완전체로 무대에 오르자 팬들의 향수를 자극하며 큰 관심을 받았다.

이에 팀을 탈퇴하고 오랫동안 대중 앞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던 원년 멤버 이가이의 근황 역시 주목을 받았다.

이가이는 탈퇴 이후 별다른 소식 없이 잠적 상태였으나 지난 3일과 7일 한 팬이 운영하는 개인 유튜브 채널에 과거 베이비복스 영상을 올리자 직접 댓글을 남기며 자신의 근황을 알렸다.

그는 댓글을 통해 “지금은 개명해서 다른 이름으로 살고 있다. 요즘 방송사에서 계속 연락이 오고 일하던 식당으로 찾아오기도 해서 현재는 일을 쉬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팬들에게 사과의 뜻을 밝히며 “팬클럽분들과 대중을 속이고 단 하루도 편하게 산 적이 없다. 20년이 지난 지금에서야 이야기하지만 어디 가서 말도 못하고 살았다”며 깊은 죄책감을 드러냈다.

이가이는 베이비복스의 무대에 대해 “친구들이 예쁘게 무대에 서 있는 모습을 보고 나도 옛날 생각이 잠시 났었다”며 여전히 멤버들에 대한 애정을 표현했다.

1997년 결성된 베이비복스의 원년 멤버로 활동했던 이가이는 당시 1968년생이었지만 소속사의 회유로 10살 어린 1978년생으로 활동했다.

그는 “원래 여자판 룰라를 목표로 시작했으나 춤을 추던 중 큰 부상을 당하면서 상황이 바뀌었다. 이후 소속사 대표가 ‘너는 남들이 보면 스무 살이다. 나이 속이는 건 다들 하는 거고 몇 년이나 활동하겠냐’고 하며 나이를 속이도록 회유했다”고 설명했다.

이가이는 당시 나이를 속였던 이유에 대해 깊이 자책하며 “하늘을 손바닥으로 가릴 수 없다는 말처럼 결국 걸려서 탈퇴했다. 떼돈을 벌어준다는 말에 철석같이 속았고 팬클럽과 대중을 속인 어리석은 짓을 했다”고 고백했다.

이어 “멤버들이 나를 붙잡고 울며 나가지 말라고 했지만 양심이 있어 연락하지 못했다”며 당시 멤버들과의 이별을 회상했다.

베이비복스 무대 연습 영상 / 윤은혜 유튜브
베이비복스 무대 연습 영상 / 윤은혜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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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뭘 어려보여. 멤버들하고 있으면 그냥 이모 같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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