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겨울은 이제부터 시작! 드레스룸에 머플러가 수십 개 걸려 있어도 두르는 방법이 똑같으면 길고 지루한 겨울이 될 거예요.
겨울옷 입기에 재미를 더하고 싶다면 옷 잘 입는 패션 인플루언서들의 머플러 스타일링 법을 참고해보세요. 같은 머플러도 활용하는 방법을 늘리면 매일 다른 룩을 연출할 수 있으니까요.
가장 재기 발랄하게 머플러를 매는 방법은 얼굴 바로 아래에서 리본 모양을 만드는 거예요. 선물 상자 위의 리본을 묶듯이 머플러를 묶어보세요. 머플러의 두께가 두꺼울수록 귀엽습니다.
의외로 스타일리시하게 보이는 머플러 스타일링은 패션 인플루언서 우영처럼 정수리까지 ‘꽁꽁 싸매기’인데요. 가을에 유행했던 스카프 두르기처럼 머플러를 머리까지 넉넉하게 둘러주는 방법입니다. 모자를 깜빡하고 나온 날 특히 유용하겠죠?
머플러로 목과 머리를 모두 감싸 ‘성냥팔이 소녀’를 떠올리게 하는 차정원. 이렇게 아우터와 머플러의 컬러를 톤온톤으로 맞추면 더욱 세련된 스타일링을 완성할 수 있습니다.
가장 클래식하면서도 눈에 띄는 머플러 착용법은 한쪽 끝자락을 발끝까지 떨어트리는 것입니다. 모델 윤이재와 엘사 호스크처럼 한쪽만 길게 빼 보세요. 아우터 안쪽으로 머플러를 둘러도 멋스러운 스타일링을 연출할 수 있습니다.
때론 넉넉한 사이즈의 니트를 어깨와 목에 두르는 것이 더욱 따뜻하고 스타일리시해 보입니다. 패션 인플루언서 사라의 룩이 평범하지만 결코 지루하지 않은 건 어깨에 두른 화이트 니트와 바라클라바 덕분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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