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중증외상센터’가 오는 24일 공개를 확정했다.
‘중증외상센터’는 전장을 누비던 천재 외과의 백강혁(주지훈)이 실속없는 중증외상팀을 소생하기 위해 부임한 후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홀대받던 중증외상팀을 구원할 ‘난폭한 천사’ 백강혁과 환자들의 골든타임을 위해 달리는 중증외상팀의 거침없는 활약이 쾌감을 줄 예정이다.
‘중증외상센터’는 이비인후과 전문의인 작가가 쓴 동명의 웹소설이 원작이다. 이도윤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이 감독은 영화 ‘마음이2′(2010), ‘좋은 친구들'(2014), ‘이웃'(2007) 등을 연출했다.
드라마에는 주지훈을 비롯해 중증외상팀으로 소환된 엘리트 펠로우 양재원 역의 추영우, 깡다구 좋은 5년차 중증외상팀 시니어 간호사 천장미 역의 하영, ‘백강혁 타도’를 외치는 항문외과 과장 한유림 역의 윤경호, 뚝심있는 마취통증의학과 레지던트 박경원 역의 정재광 등이 출연한다.
앞서 주지훈은 지난달 29일 막을 내린 tvN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이하 ‘사외다’)로 오랜만에 안방극장을 찾았다. 극중 독목고 이사장이자 윤지원의 원수 ‘석지원’ 역을 맡아 엉뚱한 반전 매력을 선보이며 로맨틱 코미디 장르를 완벽 소화했다.
그는 최종화 메이킹 영상을 통해 “‘아마도 재밌게 즐기실만한 작품이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든다. 반짝반짝한 여름에 찍었으니 추운 겨울에 드라마 속 따뜻한 배경 안에서 온기를 느끼시길 바란다”고 짧은 종영 소감을 전했다.
한편 김혜수 주연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디즈니+ ‘트리거’가 오는 15일 공개된다.
‘트리거’는 올해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의 첫 포문을 열 작품으로 탐사보도 프로그램 PD들의 극한 취재기를 담았다. 팀장 김혜수, 낙하산 중고신입 정성일, 긍정잡초 조연출 주종혁 등 쟁쟁한 라인업에 기대가 모인다.
연출을 맡은 유선동 감독은 “‘트리거’는 숨가쁘게 사건과 감정 사이를 질주하는 작품이다. 시청자분들께 웃음과 감동, 휴식과 위로를 전달하며 더 나은 올해를 꿈꾸고 싶다”고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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