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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 오만방자한 행동으로 정영림과 이별 심현섭 오열하며 속죄 내용 총정리 그녀의 진짜 나이 프로필은 무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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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조선의 사랑꾼’에서 코미디언 심현섭과 연인 정영림의 갈등과 극적인 화해 과정이 공개되며 시청자들에게 깊은 여운을 남겼다. 

특히 가짜뉴스와 외부의 반대, 내부적인 오해를 극복하고 서로에 대한 사랑을 확인하는 모습은 현실적인 연애의 어려움과 이를 극복하는 진정성을 보여주었다.  

심현섭은 방송 초반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여자친구 정영림과 최근 겪은 냉전을 언급했다. 

그는 “솔직히 4~5일 정도 냉전 상태였다. 영림이와 그녀의 가족이 가짜뉴스로 인해 큰 상처를 받았다”며 근황을 전했다.  

정영림을 둘러싼 괴소문은 충격적이었다. 

“탈북 여성이다”, “초가집 출신이다”, “임신 중이다” 등 터무니없는 가짜뉴스가 퍼지면서 그녀의 가족들에게까지 영향을 미쳤다. 

정영림의 어머니는 가짜뉴스로 큰 충격을 받고 쓰러졌으며, 친척들마저 “평범한 사람을 만나야 한다”며 연애를 반대하기 시작했다.  

심현섭은 “영림이가 이런 상황에서 많이 지쳤다. 내가 그녀를 더 잘 케어하지 못한 것이 후회된다”고 털어놓았다. 

이어 “이런 일들을 겪으며 우리가 더 강해지고 있다. 예비부부로서 정신적으로 성숙해지고 있다”고 덧붙이며 결혼 계획도 슬쩍 언급했다. 

그러나 그는 이내 충격적인 이별 소식을 전하게 되었다.  

심현섭은 이틀 후, 제작진에게 정영림과 완전히 이별했다는 사실을 전했다. 

그는 “여기까지인 것 같다는 말을 들었다”며 넋이 나간 채 울산에서 서울로 올라온 상황을 설명했다. 

심현섭은 “영림이가 가짜뉴스와 가족의 반대로 지친 것 같다. 그녀의 어머니가 쓰러지신 일이 가장 컸다. 친척들도 우리 관계를 반대했다”고 털어놨다.  

그는 “영림이 성격이 대쪽 같고 단호한 점이 매력이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그 단호함이 이번에 우리 관계에 적용되니 더 잘할 걸 후회가 많이 된다”며 후회의 눈물을 흘렸다.  

정영림과의 관계를 회복하기 위해 심현섭은 그녀에게 문자를 보내고, 전화도 시도했지만 연락은 닿지 않았다. 

이에 그는 절친한 선배 심혜진을 찾아가 이별 상황을 털어놓으며 도움을 요청했다.  

심혜진은 심현섭의 이야기를 듣고 “도대체 무슨 짓을 한 거냐, 이 XX야”라며 강하게 질타했다. 

심현섭이 울산에서 여자친구를 보겠다고 내려갔으나 지인들과의 모임으로 정작 그녀를 소홀히 대했던 일이 밝혀지자, 심혜진은 “온 영혼을 갈아 넣어도 모자랄 판에 네가 무슨 술자리를 갖냐”고 분노했다.  

특히 심현섭이 정영림이 체했다고 약을 사다 달라고 했을 때 술자리를 이유로 메시지를 확인하지 않았던 전적과 “네가 사다 먹지”라는 말을 했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심혜진은 “귀싸대기를 맞아도 할 말이 없다. 그렇게 오만방자하게 행동하다니. 연인을 기분 나쁘게 했다면 빨리 해결 방법을 찾아라. 손이 발이 되도록 빌어야 한다”고 강하게 조언했다.  

심현섭은 선배의 조언에 따라 정영림을 만나기 위해 다시 울산으로 떠났다. 

그러나 그녀의 집 앞에서 기다려도 만날 수 없었다. 

그는 “우리가 함께했던 즐거운 추억을 다시는 못 만들게 되면 어떡하지?”라며 오열했다.  

심현섭은 계속된 노력 끝에 정영림과의 만남을 성사시켰다. 

그녀는 “평소에 좀 잘하지”라며 서운했던 마음을 토로했다. 

이어 “자주 볼 시간도 없었고, 둘이 이야기할 시간조차 없었다. 지금도 행복하지 않은데 미래가 과연 행복할까 싶다”고 말했다.  

심현섭은 “앞으로는 둘만의 시간을 많이 가지도록 노력하겠다. 더 섬세하게 신경 쓰겠다”며 그녀에게 다시 한 번 기회를 달라고 부탁했다.  

두 사람은 대화를 통해 쌓였던 오해를 조금씩 풀었고, 며칠 후 정영림은 제작진에게 “생각보다 제가 오빠를 더 많이 마음에 두고 있었다는 걸 느꼈다”며 다시 잘 만나기로 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심현섭은 재회 이후 정영림을 향한 태도가 크게 달라졌다. 

예고편에서는 그가 그녀에게 무한 애정을 표현하며 변화된 모습을 보여주는 장면이 담겼다. 

그는 “더 이상 실수하지 않겠다”며 달라진 자신을 약속했고, 정영림 역시 그를 믿기로 했다.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은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에 방영되며, 심현섭과 정영림 커플의 이야기를 통해 시청자들에게 진정성과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심현섭과 현재 교제 중인 울산 여자친구의 나이는 40세로 알려졌다. 심현섭보다 14살 연하인 것. 직업은 영어 선생님이다.


더데이즈
content@newsbe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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