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 스미스 |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할리우드 배우 윌 스미스가 의문의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윌 스미스는 7일 아무런 설명 없이 한 영상을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은 “1997년, 워쇼스키 자매(전 형제)는 윌 스미스에게 ‘매트릭스’의 네오 역을 맡아줄 것을 제안했지만 윌 스미스는 이를 거절했다. ‘와일드 와일드 웨스트’가 그에게 더 맞는 역할이라 생각했기 때문인데, 여전히 질문이 남는다. 만약 윌 스미스가 네오 역을 맡았으면 어땠을까?”라는 텍스트로 시작된다. 이어 “일어나 윌” “‘매트릭스’는 널 붙잡고 있어”라는 글귀가 이어지며 궁금증을 높였다. 하지만 이에 대해 미국 매체 데드라인은 “관계자 등에 따르면 윌 스미스는 새 ‘매트릭스’ 영화와 전혀 관련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 모든 티저는 영화가 아닌 윌 스미스의 새 음악 프로젝트와 관련이 있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윌 스미스는 지난 2019년에도 인터뷰를 통해 “‘매트릭스’ 출연 제안을 받았지만 ‘인디펜던스 데이’ 이후 외계인이 나오는 영화는 하고 싶지 않았기에 거절했다”라고 밝힌 바 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DB, 윌 스미스 인스타그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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