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폭락’의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6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가운데 동료 배우들이 고 송재림과의 작업에 대해 추억하고 있다.
‘폭락’은 전 세계 투자자들에게 50조원의 피해를 입힌 2022년 루나 코인 폭락 사건을 모티브로 한 작품으로 가상화폐 시장에 뛰어든 청년 사업가의 이야기를 그렸다. 지난해 11월 세상을 떠난 송재림의 유작으로도 주목을 받고 있다. 송재림은 영화에서 한때는 수완 좋은 사업가였으나 실패를 반복하며 서서히 타락하는 주인공 양도현을 연기했다.
현해리 감독은 방송사 시사교양 PD 출신으로 첫 장편영화 ‘계약직만 9번한 여자’로 2023년 프랑스 칸 드라마 페스티벌에 초청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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