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성 씨에 대해서는…”
이정재, 절친 소식 전했다
이정재와 임세령 대상그룹 부회장의 데이트 현장이 해외 매체에 포착되며 화제다.
미국 연예 매체 백그리드는 이정재와 임세령이 세인트바트섬에서 로맨틱한 시간을 보내는 모습을 공개했다. 화이트 비키니 차림의 임세령의 사진을 찍어주는 이정재의 모습에서 11년 공개 열애를 이어온 두 사람의 자연스러운 케미가 돋보였다.
2015년 1월 열애를 인정한 두 사람은 2022년 칸영화제와 에미상 시상식에도 함께 참석하며 굳건한 애정을 과시한 바 있다.
이정재, 절친 대신 입 열었다
한편 이정재의 절친한 친구이자 사업 파트너인 정우성은 최근 혼외자 스캔들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다. 모델 문가비가 출산한 아들의 친부가 정우성으로 밝혀지며 논란이 일었다.
일각에서는 문가비가 임신을 이유로 정우성에게 결혼을 요구했다는 주장이 제기됐으나, 문가비는 “임신을 이유로 결혼이나 그 밖의 어떤 것도 요구한 적이 없다”며 이를 부인했다.
이에 정우성은 청룡영화상에서 “모든 질책은 제가 받고 또 안고 가겠다. 아버지로서 아들에 대한 책임은 끝까지 다하겠다”라며 입장을 밝혔다. 현재는 ‘메이드 인 코리아’ 촬영에 전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999년 영화 ‘태양은 없다’를 통해 인연을 맺은 두 사람은 ‘청담 부부’로 불릴 만큼 두터운 우정을 자랑해왔다. 이정재는 정우성의 근황에 대해 “지방 촬영과 ‘오징어 게임2’ 프로모션으로 통 못 봤는데, 해외 프로모션이 끝나고 우성 씨도 지방 촬영 끝나면 좀 봐야 할 것 같다”고 전했다.
또한 “우성 씨 뉴스는 저도 사실 몰랐던 얘기”라면서도 “그 사람도 심성이 나쁜 사람이 아니니까 언제나 좋은 쪽으로 본인이 고민해서 해나갈 거라고 믿는다”며 절친에 대한 변함없는 신뢰를 보였다.
이에 대해 누리꾼들은 “이정재는 임세령과 안정적인 연애하면서 잘 지내는데 정우성은 안타깝네요”, “이정재 커플은 조용히 오래 사귀네”, “이정재의 의리 있는 모습이 보기 좋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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