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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소감 중단’ 한석규가 끝내 내린 결정: 얼어붙은 내 가슴에 모닥불 지펴진 기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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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사의 아픔이 대상의 기쁨을 압도했다.

배우 한석규. ⓒ뉴스1
배우 한석규. ⓒ뉴스1

제주항공 참사 이튿날인 지난해 12월 30일 진행된 ‘2024 MBC 연기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한 배우 한석규가 수상 소감을 채 매듭짓지 못 하고 무대에서 내려온 가운데, 단체사진도 찍지 않은 정황이 포착됐다.

지난 5일 ‘2024 MBC 연기대상’의 녹화본이 방송됐다. 영예의 대상은 드라마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로 30년 만에 MBC 드라마에 출연한 한석규가 수상했다.

그러나 한석규는 수상의 기쁨을 나누는 대신 참사 피해자들을 향한 깊은 애도의 마음을 전하는 데 약 3분간 시간을 할애했고, 그마저도 제대로 끝맺지 못한 채 “죄송하다”는 말을 남기고 서둘러 무대에서 내려왔다.

'2024 MBC 연기대상' 수상자 단체 사진. ⓒMBC
‘2024 MBC 연기대상’ 수상자 단체 사진. ⓒMBC

이어 공개된 ‘2024 MBC 연기대상’ 수상자 단체 사진에도 한석규의 모습은 발견되지 않았다.

이를 두고 누리꾼들은 “정말 진심으로 애도하더라. 배우가 아니라 한 사람으로서 진짜 멋있는 사람 같다”, “한석규가 그냥 대배우 된 게 아니다” 등 반응을 보였다.

앞서 한석규는 1990년 KBS 성우극회 22기로 데뷔, 이듬해인 1991년 MBC 제20기 공채 탤런트로 재데뷔하며 배우 활동을 시작했다. 1993년 MBC 방송대상에서 ‘아들과 딸, 파일럿’으로 남자 신인상을 수상했다. 

유해강 에디터 / haekang.yoo@huffpost.kr

허프포스트코리아
content@newsbe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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