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뷰티-라이프 매거진 ‘뷰티쁠’이 드라마 ‘정년이’에서 깊은 존재감을 남긴 배우 김윤혜의 비주얼 화보를 공개했다. 모델로 데뷔했던 그녀의 어린 시절을 오마주한 콘셉트로 진행된 이번 화보는 과거와 현재를 잇는 동시에 김윤혜의 모델로서의 역량과 배우로서의 깊이를 동시에 확인할 수 있는 순간이었다.
화보와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는 차기작 ‘나의 완벽한 비서’에 대한 이야기가 이어졌다. 김윤혜는 이번 작품에서 싱글맘이자 그림책 작가인 ‘정수현’을 연기한다. “정수현은 힘든 상황 속에서도 긍정적인 에너지를 잃지 않고 살아가는 인물이에요. 그녀가 가진 따뜻함과 밝음이 시청자들에게 작은 위로와 희망을 전할 수 있으면 좋겠어요”라고 말했다.
김윤혜는 특히 ‘정년이’의 혜랑과 ‘나의 완벽한 비서’의 정수현이 완전히 상반된 캐릭터라는 점에서 연기적으로도 큰 도전을 느꼈다고 덧붙였다. “혜랑은 내면의 불안감과 집착이 강한 인물이라 깊은 감정 연기가 필요했어요. 반면 정수현은 제 실제 성격과 닮아 자연스럽게 몰입할 수 있었어요. 겹쳐서 촬영을 진행했는데, 오히려 이런 극과 극을 오가는 도전이 저에게 신선한 경험이었어요”라며 그녀는 연기에 대한 열정을 드러냈다. 또한, “싱글맘이라는 설정도, 그림책 작가라는 직업도 새로운 도전이었어요. 정수현의 밝고 씩씩한 모습이 많은 분들에게 따뜻하게 다가가길 바랍니다”라며 작품에 대한 애정을 표현했다.
이번 화보 촬영에서 그녀는 모델로서의 감각을 다시 한번 증명하며, 배우로서의 진솔한 매력까지 더했다. “저는 계획적으로 하루를 보내는 걸 좋아해요. 베이킹을 하거나 산책을 하면서 기분 전환을 하고, 가끔은 혼자 영화관에 가는 것도 좋아해요. 최근엔 케일, 바나나, 사과로 만든 스무디에 푹 빠져 있어요”라며 연기 외에도 김윤혜는 일상의 소소한 즐거움에 대해 이야기했다.
김윤혜는 독자들에게 따뜻한 메시지도 전했다. “어떤 일이든 끝은 분명히 있어요. 힘든 순간이 닥쳐도 결국 해결될 거라는 믿음으로 오늘에 충실하게 사는 게 중요해요. 이번 작품을 통해 시청자분들에게 작은 위로와 행복을 드리고 싶어요”라며 작품에 대한 자신감과 기대를 밝혔다.
과거와 현재를 아우르는 김윤혜의 특별한 순간이 담긴 화보는 ‘뷰티쁠’ 1월호와 뷰티쁠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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