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빈♥손예진 부부의 새해 첫 선물…
아이들 위한 3억 원 기부
배우 현빈과 손예진 부부가 새해를 맞아 뜻깊은 나눔을 실천했다. 두 사람은 각각 아산병원과 삼성병원 소아청소년과 및 산부인과 발전 기금으로 1억 5000만 원씩 총 3억 원을 기부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두 사람은 “건강하게 자라는 우리 아이를 보며 그렇지 못한 아이들을 생각하면 무거운 마음이 든다”며, “아이들이 본연의 해맑은 모습으로 돌아가길 바란다”고 소망을 밝혔다.
이번 기부는 이들이 지난해부터 이어온 선행의 연장선으로, 기부금은 어려운 환경에 처한 환아들의 치료비와 소아·청소년 의료 환경 개선에 쓰일 예정이다.
부모의 일상
최근 현빈은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득남 후 변화된 일상을 솔직하게 풀어냈다.
그는 “요즘은 아이의 스케줄에 모든 걸 맞추고 있다”며 “오늘도 녹화 전에 아이가 열이 나서 마음이 쓰였다”고 부모의 면모를 보여주었다.
또, 2살이 된 아들이 엄마 손예진을 더 닮았다는 이야기를 전하며 “아들인 만큼 나의 날카로운 외모를 닮으면 더 좋겠다”고 소망을 드러내기도 했다.
손예진 역시 아이와 함께하며 느낀 변화를 언급한 바 있다. 그녀는 과거 한 인터뷰에서 “아이를 낳고 비로소 조금 어른이 되는 것 같다”고 말하며 새로운 역할에 대한 벅찬 감정을 드러냈다.
이들의 따뜻한 소식에 누리꾼들은 “현빈·손예진 부부, 역시 멋지다. 아이 키우는 부모로서 정말 공감 가는 행보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행복하시길”, “참 예쁘네”라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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