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추 잠가 주고 여성 손님들과…”
이들의 카페에 민원이 쏟아졌던 이유
개그우먼 임미숙은 최근 방송에서 남편 김학래와의 결혼 생활을 털어놓으며 관심을 모았다. 그녀는 카페, 피자집, 한식당 등을 운영하며 남편의 50억원 빚을 자신이 모두 해결했다고 밝혀 감탄을 자아냈다.
현재 이들 부부는 21년째 중식당을 운영 중이다. 임미숙은 “상가는 우리 것이고 연 매출 100억원도 나왔는데 요즘은 좀 줄어들어 몇 십억 정도”라고 전했다.
특히 과거 미사리에서 운영했던 카페는 불륜 커플들이 자주 찾아와 어려움을 겪었으며, 이들 때문에 카페를 없애라는 민원이 쏟아져 결국 이로 인해 카페를 접었다고 밝혔다.
임미숙은 이어 “이분이 또 경험자니까 알지 않냐. 바람피운 경험이 있다”며 김학래의 과거 불륜을 폭로했다.
카페에서 있었던 일화도 공개했는데, 한 불륜 커플이 싸움을 벌일 때 김학래가 여성의 옷 단추를 잠가주려 했다고 고백하며, 여성 손님들과 어울리는 모습도 목격했다고 털어놓았다. 박명수는 “형은 진짜 누나 업고 다녀야 한다”며 그녀의 인내심을 칭찬했다.
각서가 119통이나?
이런 가운데 김학래가 임미숙과 작성한 각서가 119통에 달한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각서에는 이혼 시 아파트 명의와 자녀 양육권을 모두 넘긴다는 내용이 담겨있었다.
김학래는 “아내가 각서를 쓰라고 소리칠 때면 기분이 좋아진다”며 “각서를 쓰면 사건이 종료된다”라고 말했다. 임미숙은 “남편이 매일 도박하고 매일 바람을 피워 공황장애가 생겼다. 30년 동안 해외에도 못 나갔다”고 고백했다.
개그우먼 이경애는 자신이 임미숙에게 김학래를 소개했다며 미안함을 표현했다. 그녀는 과거에만 하더라도 김학래의 여자 관계가 깨끗하다고 생각했다고 해명했다.
또한 그녀는 임미숙으로부터 들은 김학래의 외도 정황을 공개했다. 향수 냄새가 바뀐 적도 있고, 속옷을 뒤집어 입고 들어오기도 했으며, 러닝셔츠에서 검은 머리카락이 발견되기도 했다고. 또한 차량 조수석에서 여자 머리띠가 발견되기도 했는데, 김학래는 메이크업 스태프의 실수라며 해명했다.
이에 대해 누리꾼들은 “임미숙이 대단하다”, “이경애가 미안해하는 게 이해된다”, “50억 빚을 갚아준 아내한테 이럴 수 있나”, “각서가 119통이나 된다니 놀랍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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