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경제=김다나 기자] 인기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에서 배우 지예은이 새해 다이어트 목표를 밝혀 화제를 모았다. 5일 방영된 SBS ‘런닝맨’ 734회에서는 2025년을 맞이하는 특별 레이스가 펼쳐졌다.
이날 방송에서 지예은은 “이제는 예뻐지고 싶다. 이 몸무게를 타파하고 싶다”며 체중계를 공개했다. 그녀는 “69.8kg를 버리고 싶다”고 말해 주변을 놀라게 했다. 이에 대해 지예은은 “진짜겠냐”며 웃음으로 대응했다.
프로그램에 5개월 만에 복귀한 배우 강훈을 비롯한 멤버들은 각자 2024년에 작별하고 싶은 물건들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하하는 과자와 젤리를 꺼내들며 “이것들이 저의 뱃살, 턱살, 등살, 옆구리살, 등옆구리살을 미친 듯이 괴롭힌다”고 토로했다.
유재석은 20대 시절 애용했던 명품 벨트를 공개하며 “2000년대 초반에 인기 있던 거다”라고 회상했다. 그는 “쫄티가 유행했을 때 이 버클을 했는데 쇳독이 올라서 늘 염증에 시달렸다”며 당시를 떠올렸다.
김종국은 고가의 전기 자전거를 보여주며 “15번 정도 밖에 안 탔다. 아무튼 이거 좀 누가 업어가든지 하셔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번 ‘런닝맨’ 에피소드는 연예인들의 솔직한 새해 목표와 함께 시청자들에게 공감을 선사했다. 특히 지예은의 다이어트 선언은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