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그만둘까 생각”
장나라, 평생의 꿈 이뤘다
드라마 ‘굿파트너’로 2024 SBS 연기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한 장나라가 새로운 도전을 앞두고 있다. 장나라는 SBS 스페셜 ‘The 빵’에서 프리젠터로 나서며 자신만의 베이커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평소 홈베이킹이 취미인 장나라는 쿠키, 초코케이크 등을 직접 만들어 가족과 팬들에게 선물할 정도로 베이킹에 남다른 애정을 보여왔다. 특히 그는 “다시 태어나면 빵집 사장이 되고 싶다”는 바람을 밝히기도 했다.
2부작으로 제작되는 ‘The 빵’에서는 본인만의 개성이 담긴 대표 메뉴 ‘눈 나라에 사는 토끼’ 케이크의 레시피도 공개할 예정이다.
‘The 빵’ 1부에서는 차별화된 브랜딩으로 화제를 모은 빵집들을 소개한다. 대기번호 1200번까지 발급되고 4시간을 기다려도 동나는 인기 빵집의 비결을 파헤친다. 2부에서는 프랜차이즈에 밀렸다가 개성 넘치는 시그니처 메뉴로 부활한 동네 빵집들의 이야기를 다룬다.
그녀의 깜짝 고백
한편 장나라는 최근 연예계 생활의 고충을 털어놓은 바 있다. 데뷔 초반부터 너무 힘들었다는 그는 전성기 시절 위궤양, 장 천공 등 건강이 좋지 않았다고 고백했다.
특히 드라마 ‘굿파트너’ 촬영 중에는 남편에게 “여기서 그만하면 어떨까?”라고 은퇴를 고민했다는 이야기도 전했다. 하지만 남편이 “슬플 것 같다”고 답하자 바로 그 생각을 접었다고 한다.
장나라는 2001년 가수로 데뷔해 ‘스위트 드림’ ‘아마도 사랑이겠죠’ 등의 히트곡을 냈으며, ‘고백부부’ ‘황후의 품격’ ‘VIP’ ‘패밀리’ 등 다수의 드라마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였다.
그는 2024 SBS 연기대상 시상식에서 “정말 열심히 열심히 하겠습니다”라며 눈물로 수상 소감을 전했으며, 특히 이번 수상으로 연말 지상파 가요와 연기 시상식에서 모두 대상을 수상한 최초의 스타라는 기록을 세웠다.
이에 대해 누리꾼들은 “장나라 언니 연기대상 받고 빵집까지, 못하는 게 없다”, “건강 챙기면서 오래오래 봤으면”, “은퇴는 아직 일러요, 더 좋은 작품 기대할게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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