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작비 500억 원이 투입된 tvN 새 토일드라마가 첫방부터 파격적인 전개로 시청률 1위를 거머쥐었다. 남녀 주인공 베드신만 두 차례 그려지며 정신없이 휘몰아쳤다.
‘사랑은 외나무 다리에서’ 후속으로 지난 4일 첫 방송된 ‘별들에게 물어봐'(극본 서숙향, 연출 박신우) 1회 시청률은 수도권 가구 평균 3.8%, 최고 5%, 전국 가구 평균 3.3%, 최고 4.6%를 기록했다. 첫 방송 만에 케이블 및 종편 채널에서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케이블, IPTV, 위성을 통합한 유료 플랫폼 기준 / 닐슨코리아 제공)
배우 공효진, 이민호 주연의 ‘별들에게 물어봐’는 무중력 우주 정거장에서 일하는 보스 이브(공효진)와 비밀스러운 미션을 가진 불청객 공룡(이민호)의 지구 밖 생활기를 그리는 드라마다. 출퇴근 거리만 자그마치 20만 km인 우주정거장을 삶의 터전으로 살아가는 우주인들의 일상을 담아낼 국내 최초 스페이스 오피스물이다. SF, 로맨스 장르물로 총 16부작이다. 넷플릭스와 티빙에 공개된다.
이날 1회에서는 우주관광객이 되어 우주정거장으로 향하는 공룡(이민호)과 이브 킴(공효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 가운데 과거 장면을 그려나가며 두 주인공의 베드신이 전파를 탔다. 공룡은 최고은(한지은)과, 이브 킴은 박동아(김주헌)와 각각 하룻밤을 보내는 파격 전개가 그려졌다.
공룡은 자신의 힘으로 의대를 들어간 뒤 산부인과 의사가 됐다. 승승장구하며 MZ병원에 입사했지만 돈에 쪼들렸던 공룡은 야간 당직을 위해 병원으로 가던 중 교통사고를 당했고, 이를 빌미로 돈을 얻을 계획을 세웠다. 그러나 교통사고 가해자가 하혈을 해 병원으로 데려갔고, 가해자가 MZ그룹 최재룡(김응수)의 딸 최고은이라는 걸 알고 당황했다. 돈을 뜯어내려던 계획을 접은 공룡은 최고은의 아이를 살릴 수 없다고 판단해 아이를 지웠다.
– 09:13 – 1회 재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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