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경제=이고은 기자] tvN의 새로운 토일 드라마 ‘별들에게 물어봐’가 복잡한 인물 관계와 흥미진진한 스토리라인으로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4일 방영된 에피소드에서는 주인공 공룡(이민호 분)과 최고은(한지은 분)의 첫 만남과 관계 발전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드라마는 공룡이 우주 관광객으로 우주선에 탑승하는 장면으로 시작된다. 이는 그의 예비 장인 최재룡(김응수 분)의 요구에 따른 것으로, 재룡은 공룡에게 난치병 관련 실험을 수행할 것을 지시한다.
우주에서의 위기 상황 중 공룡은 과거를 회상한다. 그의 어린 시절과 의사가 되기까지의 여정, 그리고 최고은과의 운명적인 만남이 차례로 펼쳐진다.
공룡과 고은의 첫 만남은 의료 사고로 인한 갈등으로 시작되지만,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발전한다. 고은이 “보상해 주겠다”며 공룡에게 키스하는 장면은 두 사람의 관계에 전환점이 된다.
극 중 공룡은 “나 여자한테 관심 없고 그럴 여유가 없다. 사랑이 뭔지도 모른다”고 말하지만, 결국 고은과 하룻밤을 보내게 된다. 이후 고은의 “사랑해. 우리 결혼하자”는 제안에 공룡은 동의하는 모습을 보인다.
한편, 드라마는 공룡과 이브킴(공효진 분)의 우주에서의 모험도 함께 그려내고 있다. 이들의 관계 발전과 함께, 고은의 전 남자친구인 강강수(오정세 분)의 개입 등 복잡한 인물 관계가 앞으로의 전개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별들에게 물어봐’는 우주를 배경으로 한 독특한 설정과 함께, 복잡한 인간관계와 각 인물들의 내면을 섬세하게 그려내며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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