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산의 여왕 정주리,
다섯째 품에 안았다
개그우먼 정주리가 다섯째 아들을 품에 안으며 다둥이 엄마로서의 저력을 보여줬다. 지난 29일, 정주리는 SNS를 통해 “정말 정말 막내 담당인 또또가 태어났다. 저도 또또도 건강하다”고 전하며 출산 소식을 알렸다.
함께 공개된 아이의 병원 팔찌에는 3.76kg이라는 튼튼한 몸무게가 적혀 있었고, 정주리는 “아직도 믿기지 않는다. 내가 오 형제의 엄마라니 너무 쏘쏘쏘스페셜하다”고 감격의 소감을 전했다.
이 기쁜 소식에 동료 연예인들의 축하 메시지도 이어졌다. 개그계 선배 조혜련은 “축하해 주리야”라는 댓글을 남겼고, 김가연은 “또또의 몸무게 대단하다”고 놀라워했다.
박슬기와 김영희 등도 “멋지고 대단하다”며 응원의 말을 전했다. 팬들 역시 “정말 대단한 엄마”, “건강하게 키우길 응원한다”며 축하를 보냈다.
목표는 7명?!
정주리는 첫째 아이를 혼전 임신으로 맞이하면서 본격적으로 다둥이 엄마의 길을 걸었다. 이후 2년 간격으로 둘째와 셋째를 낳으며 네 아이의 엄마가 된 그녀는 넷째 아이를 임신했을 때도 예상치 못한 감정의 소용돌이를 겪었다.
그녀는 “슬픔 때문이 아니라 여러 감정이 뒤섞여서 나온 눈물이었다”고 회상했다. 임신 소식을 들은 친정아버지가 한숨을 쉬며 밖으로 나갔다는 이야기도 전했다.
한편, 과거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자녀를 7명 정도 낳고 싶다”고 밝혔던 그녀는 어머니의 영향으로 다산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였다고 고백한 바 있다.
누리꾼들은 “다섯째라니 진짜 대단하다”, “오 형제 엄마라니 정말 존경합니다”, “아이 식비만 생각해도 어질어질하네”라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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