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끊임없는 미담”
‘오징어 게임 2’ 촬영 현장에서도 터졌다
‘미담 제조기’ 배우 강하늘이 ‘오징어 게임 2’ 촬영장에서 또 한 번 훈훈한 미담을 남겼다.
공기놀이 장면의 손 대역으로 참여한 박종남 씨는 결혼식을 하루 앞둔 날, 긴장된 마음으로 촬영에 임했지만 강하늘 덕분에 뜻깊은 추억을 남겼다고 전했다.
박 씨는 강하늘이 촬영 내내 대화를 통해 긴장을 풀어주고, 공기놀이 기술을 배워가며 촬영을 함께했다고 밝혔다.
촬영이 끝난 후에도 강하늘은 대전의 명물인 성심당 부추빵을 건네며 “아내분과 드세요”라는 따뜻한 인사를 건넸다.
박 씨는 “강하늘이라는 배우가 왜 미담으로 유명한지 알겠다”며 촬영장에서의 배려와 따뜻함을 전했다.
파도 파도 미담뿐
이 같은 강하늘의 모습은 새삼스러운 일이 아니다. 그는 무명 배우들을 위해 연습실을 대여하며 동료들을 남몰래 지원한 사실이 알려져 화제가 된 바 있다.
영화감독 장항준 역시 강하늘을 두고 “미담 자판기”라 칭하며 “6번이나 커피차를 보내줬다”고 극찬했다.
하지만 그는 정작 본인은 착한 이미지에 대해 “그저 나와 함께하는 사람들이 웃으며 하루를 마무리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행동할 뿐”이라며 겸손한 태도를 보였다.
그는 “막 착하게 살진 않는다. 친구들과 욕도 하고 술도 마신다”며 자신의 인간적인 면모를 덧붙이기도 했다.
미담 제조기라는 타이틀이 부담스럽지 않냐는 질문에도 그는 “그저 편안한 사람으로 기억되고 싶다”고 답하며 배우로서뿐만 아니라 사람으로서의 진정성을 드러냈다.
강하늘의 끝없는 미담 행진에 누리꾼들은 “주변 사람 잘 챙기는 정말 사람 냄새 나는 배우”, “이런 배우들만 유명해졌으면”, “얼굴에 착하다고 쓰여 있음”라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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