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이 선보이는 새 토일드라마 ‘별들에게 물어봐'(극본 서숙향, 연출 박신우)가 드디어 첫 방송을 하루 앞두고 있다. 총 제작비 500억 원을 들인 것으로 알려진 이 작품은 우주를 배경으로 한 국내 최초 스페이스 오피스물로,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리고 있다.
드라마는 무중력 우주정거장에서 펼쳐지는 보스 이브(공효진)와 불청객 공룡(이민호)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한다. 두 인물이 우주라는 낯선 공간에서 겪는 갈등과 협력, 그리고 특별한 케미가 극의 중심을 이룬다.
‘별들에게 물어봐’에서 민호는 극 중 최고 재벌가의 예비 사위인 공룡으로, 극비 임무를 띠고 우주관광객 자격으로 우주정거장에 합류한다. 공효진은 우주정거장 보스 이브로, 대원들의 안전을 책임지는 카리스마 넘치는 사령관 역을 맡았다.
여기에 오정세, 한지은, 김주헌, 이엘 등 개성 강한 배우들이 더해져 극 몰입도를 높인다. 특히 오정세는 대기업 오너 일가 출신이면서 초파리 연구를 맡은 우주 과학자 강강수로 분해 코믹하면서도 진지한 매력을 발산한다.
드라마는 우주정거장(ILS)이라는 독특한 공간에서 이루어지는 다양한 에피소드를 통해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중력이 없는 극미중력 상태에서 벌어지는 일상은 상상만으로도 흥미를 자극한다.
국제 우주 연합(IOU)과 지상 관제 센터(MCC) 역할도 극 중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 IOU는 우주 미션의 핵심을 이루는 가상 국제기관이며, MCC는 우주인들의 임무를 지원하고 이들의 안전한 복귀를 돕는 지상 관제 센터다.
박신우 감독은 작품 배경을 우주로 설정한 이유에 대해 “지구 규범과 윤리가 무중력 상태의 우주에서 어떻게 달라지는지 묻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이는 단순한 드라마 이상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
공효진은 이번 작품을 “다양성에 기여할 새로운 도전”이라고 표현하며, 시청자들이 상상 이상의 놀라움을 경험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별들에게 물어봐’는 방송 전부터 SNS 및 화제성 순위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무중력 숏폼 영상은 인스타그램에서 조회수 1500만 뷰 이상을 기록하며 K-콘텐츠 저력을 입증했다. 최근 굿데이터코퍼레이션 화제성 조사 결과, ‘별들에게 물어봐’는 방영 전임에도 TV-OTT 드라마 화제성 7위에 오르며 기대작임을 입증했다.
‘별들에게 물어봐’는 오는 4일 오후 9시 20분에 첫 방송된다. ‘별들에게 물어봐’는 몇부작일까. ‘별들에게 물어봐’는 총 16부작으로 구성됐다. ‘별드에게 물어봐’ OTT는 티빙과 넷플릭스를 통해 볼 수 있다. tvN 2025년 상반기 최고의 기대작으로 손꼽히는 ‘별들에게 물어봐’. 우주라는 미지의 공간에서 펼쳐질 특별한 이야기가 어떻게 전개될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다음은 ‘별들에게 물어봐’ 인물관계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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