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적인 아티스트 ‘퍼렐 윌리엄스’와 음악 다큐멘터리계의 거장 모건 네빌 감독의 만남으로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는 영화 ‘피스 바이 피스’가 제작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영화 ‘피스 바이 피스’는 아티스트들의 우상, 창조의 귀재 ‘퍼렐 윌리엄스’의 독창적이고도 유별난 음악 세계를 환상적으로 그려낸 최초의 뮤지션 레고 무비. 그동안 자신의 이야기를 다큐멘터리로 제작하자는 수많은 제안들을 거절해온 ‘퍼렐 윌리엄스’가 직접 제작에 참여한 것은 물론, 음악과 문화에 관한 다큐멘터리 작품들을 주로 제작하며 큰 성공을 거둔 모건 네빌 감독이 연출하여 기대를 모으고 있는 작품이다.
모건 네빌 감독은 ‘스타로부터 스무 발자국'(2014)으로 아카데미 시상식 장편 다큐멘터리상과 그래미상을 수상, ‘요요마와 실크로드 앙상블'(2017)로 에미상을 수상하는 등 깊은 통찰력과 세심한 연출력을 보여주며 현대 다큐멘터리에서 독보적인 감독으로 인정받고 있다. 평소 모건 네빌 감독의 작품을 좋아했던 ‘퍼렐’이 먼저 새로운 형식의 작품을 제시, 모두가 말도 안 된다고 했던 프로젝트에 모건 네빌 감독이 흔쾌히 응하면서 도전적인 두 예술가들의 만남이 성사되었다.
모건 네빌 감독은 화면에 잡히는 붐 마이크, 초점이 맞지 않는 카메라와 같은 다큐멘터리적 요소와 레고를 통해 이야기를 시각적으로 보여주는 스토리텔링, 음악이 등장할 때 선보이는 판타지 요소를 결합해 ‘퍼렐’의 창의적인 세계를 시각적으로 조명해냈다. 그는 “다큐멘터리는 한계가 존재하는 반면 애니메이션은 모든 것을 만들어내고 모든 것을 결정할 수 있는 작업이다. 서로 반대되는 이 두 환경이 함께 펼쳐질 때 매우 흥미로운 긴장감이 생겨났다”며 영화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작품에 대한 감독의 열정에 ‘퍼렐’ 역시 그에 대한 신뢰를 드러냈으며, 제작자 미미 발데스는 “‘퍼렐’은 자신이 하려던 일을 바로 이해해준 모건과 함께하면서 편안함을 느꼈다”라고 전해 두 사람이 선보일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독창적인 작품에 대한 두 사람의 끈질긴 탐구와 서로에 대한 끈끈한 신뢰를 바탕으로 완성된 ‘피스 바이 피스’의 제목에 대한 비하인드도 눈길을 끈다. 제작자 미미 발데스가 “커리어를 돌아보며 모든 것을 한 조각 한 조각 조립하고 완성해 나갔던 과정을 생각해보라”고 한 조언에서 영감을 받은 이 제목은 영화를 구성하는 주 요소인 레고와 깊이 연결될 뿐만 아니라, ‘누구나 자신만의 꿈을 한 조각씩 쌓아 올릴 수 있다’는 메시지와도 부합한다.
이렇듯 신선한 소재와 아이디어, 아티스트와 제작자 간의 믿음을 바탕으로 완성된 ‘피스 바이 피스’는 혁신적인 아티스트 ‘퍼렐’의 창의성과 영향력을 다각도로 펼쳐 보일 것을 짐작하게 한다.
혁신적인 아티스트 ‘퍼렐 윌리엄스’와 독보적인 다큐멘터리 감독 모건 네빌의 만남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영화 ‘피스 바이 피스’는 다가오는 1월 8일 CGV에서 단독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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