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번의 배신’으로 닫힌 마음”
40세 최진혁이 결혼 못 하는 진짜 이유
2006년 ‘서바이벌 스타 오디션’으로 데뷔한 최진혁은 이후 ‘구가의 서’, ‘낮과 밤이 다른 그녀’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내며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하며 미혼남 이미지로 주목받는 그는 연애와 결혼에 얽힌 솔직한 속내를 털어놨다.
그는 과거 두 번이나 연속으로 전 연인의 양다리를 겪은 경험으로 인한 연애 트라우마를 고백했다. 그는 “첫 번째도 충격이 컸지만, 연속으로 그런 일을 겪으니 더 큰 충격이었다”고 말했다.
특히, 당시 여자친구가 주변에서 ‘착하고 예의 바르다’는 평판을 받을 만큼 신뢰를 쌓아왔던 사람이라 더 믿기 어려웠다고 털어놨다.
“2년 동안 만난 관계였기에 마음을 열기 더 어려워졌다”는 그의 말에 출연진들도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2026년에 아내 만난다
다행히도 그는 결혼에 대한 희망의 불씨를 다시 밝힐 수 있었다. 방송에서 무속인은 최진혁에게 “지난 2년 동안 배신과 상실감을 겪으며 힘들었지만, 2026년에 연애와 결혼 운이 들어온다”며 ‘하얗고 예쁜 상대’를 만날 것이라고 예언했다.
결혼 후에는 아이가 큰 복덩이가 될 것이라는 점괘도 전해지며 최진혁의 앞날에 긍정적인 전망을 더했다. 최진혁은 “결혼을 통해 독립하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내며 조심스럽게 기대감을 보였다.
이 소식에 누리꾼들은 “최진혁처럼 잘생기고 멋진 사람이 왜”, “바람피우는 사람들은 버릇 못 고침”, “저 정도면 진짜 연애 다시 시작하기 힘든 상처겠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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