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세계적 모델 지벨 번천(44)이 주짓수 강사 호아킴 발렌테(36)와의 사이에서 셋째를 임신한 가운데 번천의 배가 나온 근황이 포착됐다.
연예매체 피플은 12월 31일(현지시간) “지젤 번천이 남자친구 호아킴 발렌테와 함께 해변을 거닐며 배를 드러낸 채 사진을 찍었다”고 보도했다.
번천은 검은색 선글라스와 흰색 크로셰 탱크톱, 흰색 랩을 착용하고 배를 드러낸 채 포즈를 취했다. 사진을 찍는 동안 배를 안고 미소를 지었다.
발렌테는 빨간 수영복을 입고 개와 함께 바다에 뛰어 들면서 즐거은 시간을 보냈다.
번천은 전남편인 ‘NFL의 전설’ 톰 브래디(47)와 함께 살고 있는 딸 비비안 레이크(11)와 아들 벤자민 레인(14)의 엄마이기도하다.
번천과 가까운 한 소식통은 지난해 11월 4일 연예매체 피플과 인터뷰에서 “번천은 인생의 새로운 장을 공개적으로 받아들이게 되어 기뻐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번천이 “많은 긍정적 메시지와 축하를 받았다”면서 “임신한 이후에 필라테스와 출산에 도움이 되는 다른 운동도 계속하고 있고, 건강하게 먹으며 명상도 한다”고 귀띔했다.
번천은 아들 벤자민이 발렌테의 아카데미에서 주짓수 수업을 듣는 과정에서 만나 호감을 키웠다. 두 사람은 2022년 11월 두 자녀와 함께 코스트리카 해안에서 여행을 즐기는 모습이 처음 목격됐다. 이들은 2023년 6월부터 본격적인 열애를 시작했다.
한편 번천은 톰 브래디와 결혼 13년 만인 2022년 10월 28일에 이혼했다. 브래디는 이혼한 이후 번천이 발렌테와 불륜 관계라고 주장한 바 있다. 당시 번천은 친구 관계였을 뿐이라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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