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JK 김동욱이 “슬픔을 강요하는 건 옳지 않다”는 글을 올려 눈길을 끌고 있다.
JK 김동욱은 1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장문의 글을 올리며 “어떤 이유에서든 슬픔을 강요하는 건 옳지 않다. SNS에 사진을 올리지 않았다고 해서 슬퍼하지 않는 것이 아니고, 글을 쓰지 않았다고 추모하지 않는 것도 아니다”라며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이어 “새해가 밝았다. 우리는 사랑하는 사람들과 기쁨과 슬픔을 함께하며 또 한 해를 살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올해는 무엇이 옳고 그른지를 판단할 수 있는 이성과 세상을 이롭게 할 수 있는 해로 만들어보자”고 덧붙였다.
끝으로 “나도 그런 마음으로 곡을 쓰고 있다. 나 자신부터 시작해 더 좋은 세상을 만들 수 있다는 생각으로 살아보자”고 말했다.
지난해 12월 29일 무안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로, 국가애도기간이 이어지고 있다. 많은 연예인이 SNS를 통해 추모와 애도의 글을 올리고 있는 상황에서, JK 김동욱이 추모글을 올리지 않았다는 지적을 받은 것으로 추정된다.
한편, JK 김동욱은 2002년 1집 앨범 ‘Lifesentence’로 데뷔해 꾸준히 음악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방송에는 ‘미스터트롯’, ‘불후의 명곡’ 등에 출연했고, 2023년에는 디지털 싱글 ‘베터’를 발표했다.
그 어떤 이유든 슬픔을 강요하는 건 절대 옳지 않아.
SNS에 사진 안 올린다고 슬퍼하지 않는 게 아니고 글 하나 안 썼다고 추모하지 않는 게 아냐
새해가 밝았고 우린 모두 사랑하는 사람들과 기뻐하고 슬퍼하며 함박웃음과 눈물 속에서 또 한 해를 살아가야지 않겠어?
다들 올 한 해는 무엇이 옳고 그른지를 판단할 수 있는 이성과 더 나아가 세상을 이롭게 할 수 있는 한 해로 만들어보자고!!
나도 그런 마음으로 곡을 쓰고 있는 중이니까 나부터.. 나로부터.. 나이기에 더 좋은 세상을 만들 수 있을 거란 생각으로 살아보자!!
투머취 ?? ㅋ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