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새해를 맞아 디스패치 1월 1일 열애설 주인공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올해 연말은 탄핵 정국과 제주항공 사고 등으로 힘들고 무겁게 지나갔다. 하지만 새해에는 그 모든 상처를 치유하고 평안을 되찾기를 바라는 마음이 크다.
1월 1일은 한 해를 여는 중요한 날로, 많은 사람들에게 의미 있는 순간이다. 연예계에서는 특히 이 날, 열애설이 큰 주목을 받는다. 디스패치가 매년 1월 1일 열애설을 단독 보도하면서 하나의 전통이 되었기 때문이다.
지난해부터 지금까지, 디스패치가 1월 1일에 보도한 역대 열애설 주인공들을 되짚어본다.
2013년 1월 1일 오전 8시 32분, 김태희와 비의 열애설이 디스패치를 통해 첫 보도됐다. 당시 비는 군 복무 중이었고, 군복을 입은 채 만난 두 사람의 모습은 대중의 큰 관심을 끌었다. 대한민국 톱스타로 손꼽히는 이들의 만남은 큰 화제를 모았고, 그들은 공개 연애를 시작했다. 2017년 1월, 두 사람은 결혼했고, 현재 두 딸을 두고 있다.
2014년 1월 1일 오전 8시 54분, 이승기와 윤아의 열애설이 보도됐다. 이승기가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윤아를 이상형으로 언급했던 것이 알려지며, 두 사람의 연애는 많은 사람들에게 설렘을 안겼다. 그러나 바쁜 스케줄로 인해 1년 7개월 만에 두 사람은 동료 사이로 돌아갔다. 현재 이승기는 배우 이다인과 결혼해 딸을 두고 있다.
2015년 1월 1일 오전 8시 24분, 이정재와 임세령의 열애설이 보도됐다. 이들은 공개 연애를 10년째 이어가고 있으며, 최근 미국 LA에서 열린 ‘2024 라크마 아트+필름 갈라’ 행사에 동반 참석하는 등 서로를 든든히 지지하고 있다.
2016년 1월 1일 오전 11시 19분, 김준수와 EXID 하니의 열애설이 디스패치를 통해 보도됐다. 두 사람은 연애 사실을 인정했지만, 1년 만에 결별 소식을 전했다.
2017년에는 탄핵정국이라는 이유로 디스패치가 열애설을 보도하지 않았다.
2018년 1월 1일 오전 10시 6분, 지드래곤과 애프터스쿨 출신 이주연의 열애설이 보도됐다. 이들의 열애설은 대중의 큰 관심을 받았지만, 결국 짧은 만남 후 결별했다.
2019년 1월 1일 오전 10시 13분, 카이와 제니의 열애설이 보도됐다. 두 사람은 열애 사실을 인정했으나, 한 달도 되지 않아 결별을 알렸다.
2021년 1월 1일 오전 10시 4분, 현빈과 손예진의 열애설이 보도됐다. 두 사람은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에서의 케미를 현실로 이어가며, 2022년 3월 결혼했다. 현재 아들을 두고 있다. 현빈은 예능 프로그램에서 아내와 아들을 향한 애정을 드러내며 많은 이들의 부러움을 샀다.
2022년 1월 3일 오전 10시 30분, 티아라 효민과 축구선수 황의조의 열애설이 주목받았다. 당시 두 사람은 스위스로 커플 여행을 떠났고 바젤 길거리 데이트 현장 사진이 공개됐다. 그러나 3월, 결별 소식이 전해졌다.
2023년 12월 31일 오후 2시 27분, 아이유와 이종석의 열애설이 디스패치를 통해 보도됐다. 두 사람은 ‘인기가요’ MC로 만나 인연을 쌓았고, 10년 후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 현재도 좋은 관계를 유지하며, 최근 기부 활동을 통해 따뜻한 선행을 펼쳐 화제를 모았다.
2024년 1월 1일, 디스패치가 아닌 다른 언론사에서 이강인과 이나은의 열애를 보도했다. 그러나 두 사람은 열애하는 사이가 아니라, 단순한 지인 관계라고 해명했다.
2025년 1월 1일, 열애설에 대한 관심은 여전히 높지만, 올해는 분위기가 달라질 수 있다는 예상도 제기된다.
역대 디스패치 열애설 보도 시간을 살펴보면, 2018년 이후부터 오전 10시 이후로 보도가 시작되었다. 예를 들어, 지드래곤과 이주연의 열애설은 2018년 1월 1일 오전 10시 6분에, 카이와 제니의 열애설은 2019년 1월 1일 오전 10시 13분에 보도됐다.
현빈과 손예진의 열애설도 2021년 1월 1일 오전 10시 4분에 보도됐다. 이렇듯 역대 디스패치 열애설 보도 시간을 살펴보면, 2018년 이후부터 보통 오전 10시 이후였기 때문에, 2025년 1월 1일 디스패치 열애설이 보도된다면 시간은 크게 다르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12·3 비상계엄 사태와 제주항공 사고 등으로 사회적 혼란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열애설 보도가 잠시 자제될 가능성도 있다는 의견이 나온다.
12·3 비상계엄 사태와 제주항공 사고로 어수선한 사회적 상황 속에서, 2025년 새해 첫날은 그 어느 때보다 차분하게 맞이하게 되었다. 이 어려운 시기를 지나며, 슬픔과 고통 속에서도 서로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 조금씩 치유와 회복이 이루어지기를 간절히 바란다. 상처를 딛고 다시 일어설 수 있는 힘과 위로가 함께하기를 희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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