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란 속에서도 빛난 임영웅
임영웅은 지난 30일 K-브랜드지수가 발표한 ‘올해의 가수’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 순위는 2024년 1월부터 11월까지 56억 건 이상의 온라인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선정된 결과로, 국내를 넘어 글로벌 팬덤까지 형성한 그의 강력한 영향력을 입증했다.
트로트 가수로는 드물게 아이돌 스타들과 어깨를 나란히 한 임영웅은 2위 이찬원, 3위 아이유, 4위 블랙핑크 로제 등 쟁쟁한 후보들을 제치며 정상을 차지했다.
아시아브랜드연구소 측은 “임영웅은 논란에도 불구하고 ‘미담 제조기’를 넘어 글로벌 아티스트로 성장했다”고 평가했다.
논란 이후, 인기는 여전할까?
최근 임영웅은 예상치 못한 사회적 논란에 휘말렸다. 한 누리꾼이 소셜미디어 다이렉트 메시지(DM)를 공개하며 “이 시국에 무신경하다”고 비판한 사건이 발단이었다.
DM 속 ‘뭐요’라는 답변이 임영웅 본인의 것인지 여부는 명확히 확인되지 않았지만, 해당 사건은 빠르게 퍼지며 화제가 됐다. 여기에 소속사와 본인의 침묵이 더해져 다양한 추측이 난무했다.
이후 열린 서울 고척스카이돔 콘서트에서 임영웅은 “걱정과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며 짧은 심경을 밝혔다.
이어 그는 “저는 노래를 하는 사람이다. 노래로 즐거움과 위로를 드리겠다”고 말하며 상황을 에둘러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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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질녘
뭐냐? 넌? 참 개념없다, 돈에 미쳤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