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아나운서 겸 방송인 소슬지가 영화 레드카펫 진행을 맡으며 새로운 도전을 이어갔다.
소슬지는 31일 소속사 편한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방송을 오래 했지만, 현장에서 대중분들의 반응을 직접 보고 들으면서 진행하는 건 처음이라 약간은 긴장됐다”면서도 “이제는 대중분들의 에너지를 받을 수 있는 현장이라 정말 즐겁게 임하고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2024년을 돌아보며 “제가 할 수 있는 진행의 폭이 한 뼘 정도 넓어졌다”고 평가한 소슬지는 2025년 새로운 목표도 밝혔다. “라디오가 정말 해보고 싶어서 아나운서를 꿈꿨다”며 “제 꿈의 시작이다 보니, 2025년에는 꼭 이루고 싶다”고 포부를 전했다.
특히 레드카펫 진행에 대해 “짧은 순간이어도 제가 소개하는 작품이나, 응원하러 온 셀럽들을 더 잘 소개하고 싶단 생각이 들었다”며 “항상 해오듯이 최선을 다해 공부하고 노력하는 중”이라고 덧붙였다.
편한엔터테인먼트 오원택 대표는 “소슬지는 방송인으로서의 기본기가 탄탄하고 새로운 도전에 대한 열정이 남다르다”며 “2025년에는 그녀의 꿈인 라디오 진행까지 이룰 수 있도록 회사 차원에서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이하 소슬지 일문일답.
Q. 올해 가장 의미 있었던 도전은?
A. 영화 레드카펫 진행이었어요. 현장에서 관객들과 호흡하며 새로운 경험을 했습니다.
Q. 2024년을 한마디로 표현한다면?
A. ‘성장’의 해였습니다. MC로서 진행 폭을 넓힐 수 있었어요.
Q. 2025년의 꿈은?
A. 아나운서의 꿈의 시작이었던 라디오 진행에 도전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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