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전종서가 일상을 담은 근황을 전한 게시글을 삭제했다.
전종서는 30일 자신의 SNS에 “오늘도 촬영..”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시했다.
공개된 사진은 전종서가 차량 안에서 찍은 셀카다. 사진 속 그는 카메라를 응시한 채 밝은 미소를 짓고 있다.
또 다른 사진에는 “난 알아, 너가 사랑하는 것에 지친걸, 사랑할 사람이 없는 것도. 진짜가 널 잡으면, 넌 익사할 거야, 사랑에 빠질 수밖에”라는 의미심장한 글귀가 담겨있어 눈길을 끌었다.
그러나 해당 게시물 두고 누리꾼의 갑론을박이 벌어졌다. 무안공항 참사 관련 국가애도기간이 지정된 만큼 시기에 맞지 않는 게시물이라는 것.
일부 누리꾼들은 “국가애도기간에 맞지 않는 게시물 같다”, “이런 일상 글은 잠시 자제하는 게 좋을 것 같다”고 지적했다. 반면 일각에서는 “추모를 강요하는 건 아니다”, “일상을 살아가지 말라는 거냐”라고 맞섰다.
논란을 의식한 것일까. 전종서는 현재 해당 게시물을 삭제한 상태다.
한편 소방 당국 등에 따르면 지난 29일 오전 9시 3분쯤 전남 무안군 무안국제공항에서 착륙을 시도하던 태국 방콕발 제주항공 7C2216 여객기가 공항 외곽 담벼락을 들이받아 폭발했다. 이 사고로 탑승객 181명 중 구조된 승무원 2명을 제외한 승객 179명이 전원 사망했다.
댓글2
창녀
버지벌렁거려도 애도 하는거다
임 형섭
추모를 강요해서. 안된다.정파에 좌우되어 부실공사에 의해 국민을 죽으에 모아넣고. 이제 와서 죄 없는 국민을희생을 강요 하는것은 저들의 개 새기 취급받는 느낌이다. 이러한 강요는 사회주의. 국가에서나 하는것이 아닐까! 다만 애도하는 마음 은 다같은 심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