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차를 탄다고?”
그의 선택에 모두가 놀랐다
한국 최초 메이저리그 진출로 전설이 된 박찬호가 최근 가족과 자동차까지 공개하며 화제를 모았다. 여전히 한국 야구의 중심에 서 있는 그의 삶에는 따뜻한 가족애와 자랑스러운 재력이 녹아 있다.
박찬호는 자신의 SNS를 통해 세 자매의 모습을 공개하며 ‘딸바보’ 면모를 과시했다. 그는 “메이저리그 데뷔 30주년을 맞이해 많은 의미 있는 일들을 했다”며 “많은 분들의 변함없는 애정과 성원을 느끼며 감사한 마음으로 보냈다”고 전했다.
재일 한국인 2세 박리혜 씨와 2005년 하와이에서 결혼식을 올린 박찬호는 17년간 누적 연봉만 약 1000억 원에 달한다.
강남구 신사동의 박찬호 빌딩(약 500억 원 상당)을 비롯해 성수동 아파트, 대전의 1500평 넘는 토지를 소유하고 있으며, 65세부터는 약 3억 5천만 원의 연금도 받을 예정이다.
특히 아내 박리혜 씨는 일본 부동산 재벌인 박충서 씨의 2남 1녀 중 둘째로, 부부가 향후 물려받을 재산이 1조 원이 넘는다고 알려져 있다.
메이저리거의 놀라운 선택
또한 최근 박찬호는 현대자동차의 제네시스 전기차 모델을 구매해 다시 한번 화제의 중심에 섰다. 그는 자신의 SNS에 “K 브랜드는 세계적으로 인기가 있다”며 “이번에 GV70을 뽑았으며 매우 만족한다”는 글과 함께 아내와의 영상을 공개했다.
‘제네시스 일렉트파이드 GV70’는 가격이 7332만 원부터 시작하며, 77.4kWh급 리튬이온폴리머배터리로 1회 충전 시 최대 400km 주행이 가능하다.
이 차는 전기 SUV임에도 우수한 승차감으로 좋은 평가를 받고 있으며 전장 4,715mm, 휠베이스 2,875mm로 스포티한 비례감을 자랑한다.
또한 전방 충돌방지 보조,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 지능형 속도 제한 보조 등 다양한 안전 기능을 갖췄다. 초급속 충전 시 18분 만에 배터리 용량의 10%에서 80%까지 충전할 수 있어 실용성도 뛰어나다.
이에 대해 누리꾼들은 “형님, 검소하다”, “GV80는 집팔공 사야 해서 70으로 한 듯”, “박찬호가 타니 더 멋지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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