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년대 청춘스타 음정희,
그녀의 현재 일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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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9년 MBC 19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한 음정희는 단아한 미모와 귀여운 보조개로 단숨에 대중의 사랑을 받았다.
드라마 ‘파일럿’과 ‘나는 천사가 아니다’ 등 다양한 작품에서 최수종, 한석규 같은 당대 최고의 배우들과 호흡을 맞추며 전성기를 누렸다.
CF에서도 큰 활약을 보이며 1991년 MBC 연기대상 여자 신인상을 거머쥔 그녀는 90년대의 아이콘으로 자리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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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1995년, 돌연 연예계를 떠난 그녀는 유학길에 올라 모두를 놀라게 했다. 당시 음정희는 “심신이 지쳐 모든 것을 내려놓고 싶었다”고 밝힌 바 있다.
이후 2000년 연하의 사업가와 결혼하며 새로운 시작을 알렸지만, 결혼 2년 만에 이혼으로 마무리됐다.
재혼 후 엄마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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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음정희는 부산의 사업가와 재혼해 현재까지 행복한 가정을 꾸리고 있다. 재혼 후 첫딸과 아들을 출산하며 두 아이의 엄마가 된 그녀는 연예계를 떠나 평범한 일상 속에서 새로운 삶을 살고 있다.
특히 그녀의 남편은 부산 서면에서 600실 규모의 호텔을 운영하며, 웨딩 사업까지 성공적으로 이끄는 사업가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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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종종 부산 커피숍에서 그녀를 마주쳤다는 목격담도 있어 그녀의 여전한 미모와 자연스러운 모습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음정희의 근황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진짜 너무 예뻤어요. 추억이네요”, “당시 정말 팬이었어요. 지금도 보조개가 그대로일 것 같아요”, “우연히 마주치면 너무 반가울 듯”이라며 그녀의 행복한 삶을 응원하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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