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송라이터 진동욱이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에 특별함을 더한다.
진동욱이 부른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 OST Part 10 ‘I recall’이 28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에 정식 발매된다.
‘I recall’은 오랜 세월 이어온 인연과 사랑에 대한 견고한 마음을 담은 곡이다. 골든팝의 질감을 구현한 빈티지 악기를 사용, 그 시대 유행하던 연주법들로 곡을 가득 채우며 고풍스러운 사운드를 완성했다. ‘I recall’은 담백하게 담아낸 진동욱의 감성적 보컬로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투지원’ 모습에 삽입되며 더욱 몰입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밴드 데카당 출신 진동욱은 첫 솔로 앨범 ‘데모 (DFMO)’를 시작으로 ‘결국 우리 드라마도 그저 그런 이야기였네’, ‘쓸모의 겨울’ 등 독보적 색깔이 담긴 감각적인 곡들로 리스너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나의 해방일지’ OST ‘그런 날’, ‘일타스캔들’ OST ‘Alright’의 작·편곡까지 직접 참여하며 음악성을 입증한 만큼 ‘I recall’에도 관심이 집중된다.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는 원수의 집안에서 같은 날 같은 이름으로 태어난 남자 석지원과 여자 윤지원(정유미 분)의 열여덟의 여름 아픈 이별 후, 18년 만에 재회한 철천지 원수들의 전쟁 같은 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다. 변치 않는 순정을 토대로 다시 시작된 ‘투지원’의 리와인드 로맨스가 시청자들에게 설렘을 전해주고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이금준 기자 (aurum@etnews.com)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