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아나운서 김대호, 4개월 만에 명문대 합격

리포테라 조회수  

사실 그의 진정한 꿈은
아나운서가 아니었다
사진 = 개인 SNS
사진 = 개인 SNS

“대학교를 안 가려고 했다”는 MBC 김대호 아나운서의 고백이 화제다. 방송인 장성규와 함께한 웹예능에서 그는 “기술을 배우려 했지만, 어머니의 반대로 재수를 선택했다”며 “단 4개월 만에 대학에 합격했다”고 밝혔다.

양평군 개군면 출신인 김 아나운서는 농어촌 특별전형을 통해 홍익대학교 경영학과에 진학했다. 하지만 대학 시절에도 뚜렷한 꿈이 없었다고 한다.

사진 = 개인 SNS
사진 = 개인 SNS

군 복무 때 동갑내기 선임과 트럭을 사서 채소를 팔자는 계획을 세운 것이 유일한 목표였다. 그는 “아나운서가 안됐으면 청과물 시장에서 일하고 있었을 것”라고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아나운서 도전은 의외로 낮은 학점 때문이었다. 대기업 지원조차 어려웠던 그에게 방송사 아나운서 선발은 마지막 기회였다. 부모님 몰래 동생에게 돈을 빌려 학원을 다녔고, 고시원 총무로 생계를 이어가던 중 MBC ‘아나운서 공개채용 신입사원’ 프로그램을 접하게 됐다.

아나운서를 포기하려고 했다

사진 = 개인 SNS
사진 = 개인 SNS

어마어마한 경쟁률을 뚫고 아나운서가 됐지만, 입사 후 번아웃으로 퇴사를 고민하기도 했다. 그러나 때마침 회사의 휴직 제안으로 잠시 쉬어가며 다시 마음을 다잡을 수 있었다.

‘생방송 오늘저녁’ 복귀 후에는 동료들의 응원과 부모님의 자부심, 그리고 대출금이 그를 지탱해주는 원동력이 됐다. 현재 외할머니께 빌린 집 구입 자금도 이자와 함께 착실히 갚고 있다고 전했다.

장성규는 “대호의 힘은 오버하지 않는 것”이라며 “톤을 높이지 않고도 사람들의 주목을 받는 묵직함이 부럽다”고 칭찬했다.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

한편 비혼을 선택한 그의 삶에 대해 어머니는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를 시청하신 후 “대호는 좀 더 혼자 살아도 될 것 같다”는 냉정한 평가를 내렸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그는 “언젠가 결혼을 하긴 할 것”이라면서도 “예비 배우자가 지금의 라이프 스타일이 어렵다고 하면 포기할 수도 있다”며 소신 있는 태도를 보였다.

누리꾼들은 “진정성 있는 모습이 좋다”, “묵직한 매력이 있는 아나운서”, “솔직하고 겸손한 모습이 보기 좋다”며 호평을 보내고 있다.

실시간 인기기사

리포테라
content@www.newsbell.co.kr

댓글0

300

댓글0

[연예] 랭킹 뉴스

  • ‘살림남’ 이정재, 류현진 가족사진 촬영에 스케줄 양보…레전드 ‘현진핑’ 등장 예고
  • ‘월 4억’ 벌던 파산 연예인 윤정수, 지금의 상태는?
  • ‘전참시’ 김도영, 뉴진스 하니 샤라웃 준비과정 공개(ft.도니)
  • 이찬원 또 한 번 비상했다
  • ‘프로젝트7’ 마징시앙·사쿠라다 켄신·전민욱 등 클로즈 유어 아이즈 데뷔조 확정
  • '유니버스 리그' 남도윤, 꿀벅지 대결 1위...박한·제이엘 '보컬 차력쇼'

[연예] 공감 뉴스

  • “엄마만 3명” .. 이성미, 가슴 아픈 이야기
  • 르세라핌, ‘AAA 2024’ 3관왕...데뷔후 첫 대상
  • '편스토랑' 류수영, ♥박하선 초특급 내조...한혜진 부러움 '폭발’
  • '지거전' 박재윤 돕던 공범 최우진이었다! 유연석 '불안 엔딩'
  • 100억 번 변우석·군백기 없는 이도현…올해 빛낸 대세 스타들 [2024 결산]
  • '원로' 故 현철·김수미→'청춘' 송재림·박보람…영면에 든 ★ [연말결산③]

당신을 위한 인기글

  • “세금으로 월급 받고 공짜 주차까지” 이젠 ‘의원’만 붙으면 죄다 난리!
  • “눈·비만 오면 열 받아” SUV 차주들 짜증나는 이유 1순위, 대체 왜?
  • “덤프트럭이 박아도 멀쩡한가?” 대전차 지뢰도 막은 역대 대통령 차들!
  • “100년 전에도 과태료 땠나” 한반도 첫 차, 대물 사고도 처음!
  • “묻고 더블로 가?” 비리로 압수수색 받은 다음날 음주운전까지 한 시의원
  • “출근길의 충격” 도로 뒤덮은 흰색 액체 테러… 이것 뭐예요?
  • “싼타페·쏘렌토 타는 아빠들 주목!” 4천만 원대 하이브리드 SUV 공개
  • “신호도, 깜빡이도 모른다” 그런데 합법적 무면허?, 운전자 미치는 ‘이 것’!

함께 보면 좋은 뉴스

  • 1
    '수장 손절' 검찰 "尹, '두번 세번 계엄하면 돼'"…2차계엄 의혹 수사

    뉴스 

  • 2
    "리터당 이만큼 달린다고?"…신형 팰리세이드 하이브리드 연비는?

    뉴스 

  • 3
    퀴즈쇼 1:100 대거 탈락문제들

    뿜 

  • 4
    추억의 그 시절 핸드폰들

    뿜 

  • 5
    남들과 달리 홀로 산으로 간 펭귄

    뿜 

[연예] 인기 뉴스

  • ‘살림남’ 이정재, 류현진 가족사진 촬영에 스케줄 양보…레전드 ‘현진핑’ 등장 예고
  • ‘월 4억’ 벌던 파산 연예인 윤정수, 지금의 상태는?
  • ‘전참시’ 김도영, 뉴진스 하니 샤라웃 준비과정 공개(ft.도니)
  • 이찬원 또 한 번 비상했다
  • ‘프로젝트7’ 마징시앙·사쿠라다 켄신·전민욱 등 클로즈 유어 아이즈 데뷔조 확정
  • '유니버스 리그' 남도윤, 꿀벅지 대결 1위...박한·제이엘 '보컬 차력쇼'

지금 뜨는 뉴스

  • 1
    2024 올해 마지막 올영 세일템 총정리

    뿜 

  • 2
    거리로 나온 동덕여대 학생들 "민주동덕 실현될 때까지 싸우겠다"

    뉴스 

  • 3
    멤피스, 구단 최다 155점 기록하며 토론토에 대승

    스포츠 

  • 4
    신문선 후보, 축구협회 이미지 쇄신과 마케팅 강화 약속

    스포츠 

  • 5
    미토마, EPL 데뷔 3시즌 만에 맨유 입성하나…래시포드 유력 대체자 지목

    스포츠 

[연예] 추천 뉴스

  • “엄마만 3명” .. 이성미, 가슴 아픈 이야기
  • 르세라핌, ‘AAA 2024’ 3관왕...데뷔후 첫 대상
  • '편스토랑' 류수영, ♥박하선 초특급 내조...한혜진 부러움 '폭발’
  • '지거전' 박재윤 돕던 공범 최우진이었다! 유연석 '불안 엔딩'
  • 100억 번 변우석·군백기 없는 이도현…올해 빛낸 대세 스타들 [2024 결산]
  • '원로' 故 현철·김수미→'청춘' 송재림·박보람…영면에 든 ★ [연말결산③]

당신을 위한 인기글

  • “세금으로 월급 받고 공짜 주차까지” 이젠 ‘의원’만 붙으면 죄다 난리!
  • “눈·비만 오면 열 받아” SUV 차주들 짜증나는 이유 1순위, 대체 왜?
  • “덤프트럭이 박아도 멀쩡한가?” 대전차 지뢰도 막은 역대 대통령 차들!
  • “100년 전에도 과태료 땠나” 한반도 첫 차, 대물 사고도 처음!
  • “묻고 더블로 가?” 비리로 압수수색 받은 다음날 음주운전까지 한 시의원
  • “출근길의 충격” 도로 뒤덮은 흰색 액체 테러… 이것 뭐예요?
  • “싼타페·쏘렌토 타는 아빠들 주목!” 4천만 원대 하이브리드 SUV 공개
  • “신호도, 깜빡이도 모른다” 그런데 합법적 무면허?, 운전자 미치는 ‘이 것’!

추천 뉴스

  • 1
    '수장 손절' 검찰 "尹, '두번 세번 계엄하면 돼'"…2차계엄 의혹 수사

    뉴스 

  • 2
    "리터당 이만큼 달린다고?"…신형 팰리세이드 하이브리드 연비는?

    뉴스 

  • 3
    퀴즈쇼 1:100 대거 탈락문제들

    뿜 

  • 4
    추억의 그 시절 핸드폰들

    뿜 

  • 5
    남들과 달리 홀로 산으로 간 펭귄

    뿜 

지금 뜨는 뉴스

  • 1
    2024 올해 마지막 올영 세일템 총정리

    뿜 

  • 2
    거리로 나온 동덕여대 학생들 "민주동덕 실현될 때까지 싸우겠다"

    뉴스 

  • 3
    멤피스, 구단 최다 155점 기록하며 토론토에 대승

    스포츠 

  • 4
    신문선 후보, 축구협회 이미지 쇄신과 마케팅 강화 약속

    스포츠 

  • 5
    미토마, EPL 데뷔 3시즌 만에 맨유 입성하나…래시포드 유력 대체자 지목

    스포츠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