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2025년이 코앞으로 다가왔네요. 새해 첫날 일출을 보러 갈 계획이 있다면 주목! 지역별로 핫한 해돋이 명소를 정리했습니다.
![호미곶](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4/12/CP-2023-0401/image-4302fb7e-b2ab-4fe9-82d1-5a4a5d76d316.jpeg)
호미곶
경북 포항시 호미곶은 울산 간절곶, 강원도 정동진과 함께 국내 3대 일출 명소로 꼽히는 곳이죠. 바다에서 올라온 손바닥 형상을 한 ‘상생의 손’ 조형물로도 유명한 만큼 이를 배경으로 인증샷을 찍는 이들도 많고요. 그런가 하면 오는 31일 일몰 때부터 다음날까지 관련 행사가 예고된 것도 주목할 점. 31일 자정에는 화려한 불꽃 쇼 등 각종 공연이, 새해 첫날인 1월 1일에는 시민들이 작성한 ‘소망함 점등 퍼포먼스’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고 하네요. 선착순으로 이뤄지는 ‘떡국 나눔’도 솔깃하게 다가오고요.
![간절곶](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4/12/CP-2023-0401/image-cdd6e5d9-1461-4aff-a16b-50998e057679.jpeg)
![간절곶](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4/12/CP-2023-0401/image-280ed6ef-6b20-40e8-a81d-0f92847c67d7.jpeg)
울산 간절곶은 한반도 육지에서 가장 먼저 해가 뜨는 곳으로 알려져 있어요. 실제로 호미곶보다 1분, 정동진보다 5분 일찍 해돋이를 볼 수 있는데요. 이 덕분에 매년 새해가 되면 많은 방문객들로 붐비고 있습니다. 인기에 힘입어 울산시에선 관련 행사도 준비한 상황. 31일 송년 제야 행사로 ‘을싸을싸! 송년 콘서트’가 펼쳐지는 데 이어, 새해 첫날 신년행사에서도 드론라이트쇼와 불꽃 쇼 등 다채로운 볼거리를 마련했다고 하네요. 특히 드론라이트쇼의 경우 무려 드론 1500대를 동원한 만큼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고 있어요.
![하늘공원](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4/12/CP-2023-0401/image-c389b52a-1ea6-4b4c-805c-332394dc4c20.jpeg)
하늘공원
서울에서도 일출 명소를 여럿 찾아볼 수 있습니다. 특히 아차산은 서울에서 가장 먼저 일출을 볼 수 있는 곳으로 유명하죠. 산세가 완만해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오를 수 있는 것도 장점이고요. 아차산에 이어 도봉산과 매봉산도 추천! 해돋이는 물론 탁트인 자연경치도 함께 감상할 수 있을 거예요.
산 정상까지 오르기 부담스럽다면 가까운 공원을 찾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예로 월드컵공원(하늘공원)은 서울 시내와 한강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어 많은 이들이 찾고 있답니다. 북서울 꿈의숲, 사육신공원 등도 추천할만하고요. 새해를 맞아 각 지역에서도 해맞이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고 하니 방문 전 관련 내용을 살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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