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세에도 여전히 아름다운
그녀의 도전이 시작됐다
여배우 배종옥이 환갑을 맞아 파리에서 새로운 인생을 시작해 화제다.
60세를 맞이한 배종옥은 현재 프랑스 파리에서 여유로운 삶을 즐기고 있다. 그는 “사람들이 다들 ‘너 파리에서 혼자 뭐 해?’라고 묻지만, ‘파리지앵처럼 있는 거지’라고 답한다”며 아침에는 학원을 다니는 등 현지 생활을 즐기는 중이다고 밝혔다.
최근 친한 배우 동료인 윤현숙, 변정수와 함께 파리에서 만나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 변정수는 패션위크 일정으로, 윤현숙은 오랜 친구를 만나기 위해 파리를 찾았다.
60세에도 아름다운 그녀
이런 가운데 얼마 전 동료 연예인들은 배종옥의 환갑 생일을 축하하는 자리를 가졌다. 배우 김정난은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60세에도 아름답다”라는 글과 함께 배종옥의 생일 파티 영상을 공개했다.
배우 김태우, 개그우먼 전영미 등이 함께한 자리에서 김정난이 “종옥이 언니 환갑이에요”라고 외치자 배종옥은 “에이!”라며 수줍어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60세의 나이에도 변하지 않는 미모 관리의 비결도 공개됐다. 중년 여성들의 ‘워너비’로 불리는 배종옥은 8체질 다이어트를 통해 여전히 48kg을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금음 체질인 그는 “고기, 약, 분노를 조심해야 해 8년 동안 고기를 아예 먹지 않았다”고 털어놨다. 하지만 최근에는 조금씩 고기를 섭취하고 있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1985년 KBS 특채 탤런트로 데뷔한 배종옥은 특유의 목소리와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사랑받았다. ‘우리들의 천국’, ‘목욕탕집 남자들’, ‘철인왕후’ 등 다수의 작품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였다.
1993년 결혼 후 이듬해 이혼한 그는 “나이가 들수록 재혼이 불편하다. 혼자 사는 게 제일 편하다”며 싱글라이프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20년차 돌싱인 그는 “단 한 번도 외로움을 느낀 적 없다면 그건 거짓말”이라면서도 “연애세포가 죽은 지는 꽤 됐다”고 털어놨다.
누리꾼들은 “60세에도 저런 미모라니 대단하다”, “파리에서 새로운 삶을 시작하는 모습이 멋지다”, “나이 들수록 더 아름다워지시는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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