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권재 오산시장은 7일 오전 화성오산교육지원청에서 열린 카페쉼(Cafe ‘쉼’) 화성오산교육지원청 개점식에 참석해 축하 인사를 전하며 이 같은 목소리를 냈다.
앞서 이권재 시장은 ‘시민이 행복한 복지도시’를 민선 8기 주요정책으로 삼고, 세부사항으로 시장형 노인 일자리 확대에 집중해온 바 있다.
시니어카페 ‘쉼’은 시장형 일자리 확대 일환으로 오산시가 적극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며 화성오산교육지원청점은 신설된 교육지원청 증축동 1층에 자리하고 있다.
특히,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증축동을 개관하면서 교육지원청 직원들의 복지후생과 노인복지 증진의 일환으로 오산시와 협업해 해당 카페를 개점하게 된 것이 특징이다.
시는 이날 개점한 교육지원청점을 포함 카페쉼 세교점(금암동 512), 더쉼보건소점(오산동 25), 카페평화(외삼미동 640), 소리울카페(원동 481-17), 카페손수(내삼미동 496-2, 오산시니어클럽), 꿈두레실버카페(세교동 618) 7곳에서 노인일자리 시니어 카페를 운영하고 있다.
7곳 시니어카페에서 총 120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이날 개점한 교육지원청점의 경우 16명의 노인일자리 참여자들이 카페를 운영하고 있다. 시는 시니어카페 뿐만 아니라 봉제 제품을 판매하는 손수(오산시니어클럽)와 밑반찬 및 도시락을 만드는 손맛찬(세교복지타운) 2곳에서 시장형 노인일자리를 운영하고 있다. 해당 일자리에는 45명의 시니어가 참여하고 있다.
한편, 이날 개점식에는 이권재 시장을 비롯해 이상복 오산시의회 의장, 정광윤 화성오산교육지원청장, 신건호 대한노인회 오산시지회장을 비롯해 노인일자리 참여자들이 함께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개점식은 외삼미동 경로당 타악기 공연팀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개점 기념 테이프 커팅식, 현판 제막식 순으로 진행됐다.
이권재 시장은 축사에서 “카페 쉼은 열린 공간으로 지역사회 어르신들의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도모함과 동시에 교육지원청 직원, 내방 교사, 민원인들의 교류와 편안한 만남의 장으로 사회적인 연결을 하는 기회의 공간으로 제공될 것”이라고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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