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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랜드마크 만들기 진심”…’푸르지오 원클러스터’에 선보이는 새 시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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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용인시 ‘용인 푸르지오 원클러스터 1단지’ 견본주택 내 마련된 전용면적 84B타입 유니트의 거실 모습.

대우건설이 경기 용인시 은화삼지구에 공급하는 신축 아파트를 지역 랜드마크 단지로 만들기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주인공은 ‘용인 푸르지오 원클러스터 1단지’다. 인근 삼성전자·SK하이닉스의 반도체 산업단지 개발 계획으로 높아지는 수요자들의 관심에 부합하고자 ‘명품 아파트’를 조성하기 위한 다양한 시도를 단지에 접목하겠다는 게 대우건설 측 설명이다 .

7일 업계에 따르면 대우건설은 지난 2일 ‘용인 푸르지오 원클러스터 1단지’의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 일정에 돌입했다. 1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3일부터 1순위 청약 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아파트는 지하 4층~지상 28층·14개 동·총 1681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공급 물량은 전용면적별로 △59㎡A 453가구 △59㎡B 247가구 △84㎡A 560가구 △84㎡B 269가구 △84㎡C 147가구 △130㎡A 5가구다. 최근 수요자들이 선호하는 중소형 평형대 위주로 주택 타입을 구성한 게 특징이다.

대우건설은 이 아파트를 반도체산업 특화지역으로 자리매김한 용인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로 조성하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산업단지 인근에 위치해 실거주 수요가 적지 않을 것이란 점에 주목해 ‘살기 편한 친환경 아파트’를 목표로 특화설계·디자인을 이 단지에 적용하겠다는 것이다.

그 일환으로 삼성물산 리조트 부문과 손을 잡았다. 지난달 18일 진행된 업무 협약을 통해 삼성물산 리조트 부문은 ‘용인 푸르지오 원클러스터’ 아파트 단지에 조경 통합솔루션을 제공하기로 했다. 삼성물산 그린스페이스솔루션팀의 브랜드 ‘에버스케이프(Everscape)’가 단지에 적용된다. 에버스케이프는 에버랜드를 비롯해 삼성물산이 50여 년간 쌓아온 조경 노하우를 바탕으로 지난 2018년 론칭된 조경 전문 브랜드다.

삼성물산의 특화 조경 도입을 바탕으로 대우건설도 인근 산·대형 골프 컨트리 클럽(CC) 등과 아파트가 하나의 조화를 이루는 아파트를 지을 방침이다. 구체적으로 △주진입부&웰컴가든 △만개한 꽃을 테마로 한 수경공간 ‘블루밍 아일랜드’ △경관용 미러폰드 △왕벚나무 그늘 밑 휴식 공간인 ‘워터 라운지’ △테라스형 특화 수경관 조경 ‘테라스 힐’ △저토심구간 특화 정원 ‘그라스 가든’ △차별화된 어린이 놀이터 ‘플레이 클라우드’ △키친가든 △골든 밸리 등을 조성한다.

또 단지가 들어서는 은화삼지구를 가로지르는 45번 국도에는 상부 공원화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에 대우건설은 해당 공원과 아파트를 연계해 입주민들이 하나의 공간에서 편리한 휴식 생활을 누릴 수 있게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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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용인시 ‘용인 푸르지오 원클러스터 1단지’ 견본주택 내 마련된 전용면적 59A타입 유니트의 주방 모습.

산업단지 인근에 위치해 가족 단위 수요자가 많을 것이란 전망에 대우건설은 내부 인테리어에도 신경을 많이 썼다. △4베이 구조 △2면 조망이 가능한 타워형 구조 △팬트 타입 등을 선보인다. 삶의 질과 일상을 향상시킬 수 있는 푸르지오만의 특화 옵션 상품 ‘라이프 업’도 단지에 적용한다.

실제 지난 2일 견본주택을 찾은 관람객들도 대우건설이 선보인 공간 활용성에 높은 평가를 내렸다. 이날 견본주택에는 전용면적 △59A △84A △84B타입 등 3개의 유니트가 마련됐다. 초등학생 자녀 2명 등 4인 가구가 살 집을 구하고 있다는 40대 직장인 A씨는 “84타입을 둘러봤는데 공간 활용을 극대화한 내부 인테리어가 무척 마음에 들었다”며 “주방·거실·안방 등 모든 가구들이 튀어나오지 않고 정갈하게 배치돼 있어 실제 평수보다 더 크다는 느낌을 받았다. 또 우물천장, 드레스룸, 작은방 등에 조면도 무척 세련됐다”고 말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설계 디자인에 신경을 많이 쓴 결과 아파트의 미래 가치·실거주 편의성에 주목한 수요자들에게서 큰 관심을 받고 있다. 견본주택 개관 후 주말을 포함해 3일간 1만2000여명이 방문했다”며 “반도체 특화도시로 발돋움하는 용인의 랜드마크 아파트 단지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시아투데이
content@newsbe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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