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은 3개월 만기 특판ELB를 지난 2일부터 판매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이번에 판매하는 제723회 특판 지난ELB는 세전 연 5%수익률의 상품으로 키움증권의 중개형ISA계좌를 보유한 고객이라면 누구나 청약가능하다.
만기가 되기 전 투자자의 요청에 의한 중도상환시에도 일할 계산해 세전 연 3%의 수익을 얻을 수 있다. 만기 평가일에 기초자산인 삼성전자 종가가 최초기준가의 200% 초과시 투자금액의 0.01% 수익율을 추가로 지급한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최근 증시의 변동성 커지면서 단기자금 운용이 고민되는 투자자들에게 특판 ELB는 높은 수준의 금리와 절세 혜택을 누릴 수 있는 투자처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LB는 주가연계파생결합사채로, 기초자산의 주가 변동에 따라 얻을 수 있는 수익이 달라지는 채권형 상품이다. 원금과 수익이 지급되는 낮은 위험 상품이지만, 발행사에 신용사건(파산, 부도)이 발생하면 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도 있다. 키움증권의 신용등급은 AA-(2024년 3월 25일 기준, 한국신용평가)다.
특판 ELB는 키움증권 중개형ISA계좌에서 최소 10만원 이상부터 1만원 단위로 청약할 수 있다. 청약 마감은 오는 8일 목요일 낮 1시까지다. 총 모집 한도는 50억원으로 경쟁률이 높으면 투자자별 청약 금액에 따라 안분 배정(청약 경쟁률에 비례해 청약금액을 나누어 배정)된다. 배정 후 남은 환불 금액은 청약 마감일 오후에 돌려받게 된다.
한편, 키움증권에서는 중개형ISA 신규 개설, 이전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최대 100만원(100만원, 9명)의 현금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500만원 이상 가입시 추첨을 통해 9명에게 최대 100만원(100만원, 9명)의 현금을 추가로 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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