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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미란 hy HMR CM팀장 “2030 여성 다이어트 고충 해결한 음료, 대박 났죠”[미니 인터뷰]

이투데이 조회수  

사진제공=hy강미란 hy HMR CM팀장이 19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hy 본사에서 이투데이와 인터뷰하고 있다.

“hy(옛 한국야쿠르트)는 발효유가 강하지만, 그간 축적한 기술력으로 다양한 음료로 제품군을 확장할 계획입니다.”

hy가 새로 출시한 음료 ‘갓비움’이 소비자들 사이에서 입소문이 나며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 공식 출시 1년도 채 되지 않았지만 누적 판매량 80만 병을 돌파했다. 그간 hy 연구진들이 쌓아온 기술력을 바탕으로 발효유 외에 음료제품을 잇달아 선보이며 사업영역을 확대한 데 따른 결과물이다.

5일 서울 서초구 잠원동 hy 본사에 만난 강미란 hy 가정간편식(HMR) CM(Category Management)팀장은 갓비움의 인기 비결에 대해 “마신 뒤 나타나는 즉각적인 효과”라고 밝혔다. 강 팀장은 “다이어트를 반복적으로 하는 2030세대 여성들은 변비 고민이 많다”면서 “이런 애로사항을 반영해 빠른 시간에 배변 효과를 얻을 수 있는 제품 개발에 초점을 뒀다”고 강조했다.

hy는 몸 안의 아름다움을 가꾸는 이너뷰티(Inner beauty) 트렌드가 확산하자 작년 1월 갓비움을 출시, 같은 해 9월 CJ올리브영 입점을 기점으로 본격 판매에 나섰다. 프리바이오틱스와 식이섬유를 함유한 제품으로 이름처럼 소화·배변 활동 촉진 음료다. 섭취 후 2~3시간이면 효과가 바로 나타나면서 hy의 효자상품에 등극했다. 특히 시제품 테스트에는 hy 직원들이 참여하며 효과 입증에 공을 들였다. 강 팀장은 “성분배합 과정이 1%라도 달라지면 효과도 달라지기에 수십 차례 테스트를 거듭한 끝에 출시했다”고 설명했다.

갓비움은 한 유튜브 예능채널에서 소개되면서 품절 사태를 빚는 등 소비자 반향이 크다. hy는 맛도 다양화했다. 기존 애플민트, 골드키위 맛에 이어 5월 푸룬맛을 추가했다. 강 팀장은 “진정한 이너뷰티를 위해선 몸을 건강하게 다시 채우는 것이 더 중요하다”면서 “제품에 히알루론산과 비타민 8종 등 영양분 함유에도 신경을 썼다”고 말했다.

hy는 갓비움 외에도 새로운 상품 출시에 열을 올리고 있다. 6월에는 로스팅 후 10일 내 추출한 커피원액을 사용한 ‘하이브루’브랜드를 론칭했다. 강 팀장은 “하이브루는 물과 농축액으로만 만든 제품”이라며 “커피전문점 수준의 고품질에 주력했다”고 했다. 강 팀장은 “앞으로도 소비자의 요구에 맞춘 새로운 음료를 다양하게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제공=hyhy 갓비움
이투데이
content@www.newsbe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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