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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졌어도 역사’ 임애지, 동메달 확정…여자복싱 최초 메달 [올림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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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뉴스1) 이상철 기자 = 복서 임애지(25·화순군청)가 2022년 세계선수권챔피언에게 가로막혀 결승 진출이 무산됐다. 비록 결승 무대를 밟지 못했지만, 그는 파리에서 한국 여자 복싱 최초로 메달리스트라는 이정표를 세웠다.

임애지는 4일 오후 11시 34분(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노스 파리 아레나에서 열린 파리 올림픽 복싱 여자 54㎏급 4강전에서 해티스 아크바스(튀르키예)에 2-3으로 판정패했다.

16강과 8강을 통과하며 자신감을 얻은 임애지는 4강전에서도 힘차게 주먹을 휘둘렀다.

그는 경기 시작과 함께 아크바스의 머리를 때리는 등 유효타로 점수를 잘 쌓았고 1라운드까지 2-3으로 대등한 경기를 펼쳤다.

하지만 2라운드 들어 상대의 맹공을 막지 못해 점수를 뺏겨 0-2로 밀렸다.

최종 3라운드에서 극적인 뒤집기가 필요한 임애지는 더욱 공격으로 나섰지만, 방어에 치중한 아크바스의 수비를 뚫기가 쉽지 않았다.

최종 판정은 임애지의 판정패. 5명의 심판 중 3명은 아크바스, 다른 2명은 임애지가 우세했다고 판단했다.

올림픽 복싱 종목은 동메달 결정전을 따로 진행하지 않고 4강전 패자 두 명에게 모두 동메달을 수여한다. 8강전 승리로 이미 메달리스트를 예약했던 임애지는 최종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국 최초의 여성 메달리스트가 됐고, 한국 복싱도 2012 런던 대회 라이트웨이트급(60㎏) 은메달리스트 한순철 이후 12년 만에 값진 메달을 수확했다.

임애지는 앞서 펼쳐진 이 종목 4강전에서 창위안(중국)에게 패한 방철미(북한)와 시상대에 나란히 서게 됐다.

머니s
content@newsbe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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